'동상이몽2' 국가대표 김진수, "처음부터 결혼 생각했다" 6살 연상 아내와의 첫 만남 회상

김진수♥김정아 부부가 과거 첫 만남을 회상했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축구선수 김진수와 그의 아내 김정아 씨가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김진수♥김정아 부부의 첫만남에 대해 물었다. 김진수는 "원래 알고 있던 누나였다. 평소에 별 연락을 안 하다가 친구들이랑 밥먹으러 식당에 갔는데 있었다. 마주쳤는데 너무 예뻤다. 연락을 해야겠다 싶어서 연락을 했다"고 설명했다.

6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라고 밝힌 이들. 김진수는 "오랜만에 만났을 때가 24살 때"라고 전했다. 아내는 "저는 그러다 말 줄 알았다. 젊은 패기로 연애하다가 헤어지면 너무 상처받을 것 같았다. 처음에는 거부를 많이 했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김진수는 "저는 만날 때부터 결혼할 거라고 생각했다. 결혼을 안 해줄거란 생각도 안해봤다"고 자신했다. 김정아는 "저돌적으로 밀고나가니까, 저도 어느순간 점점 끌려가다가 어느날 결혼식장에 와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