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미주, 유재석 “입 튀어나온 여자!” 지적에 “안 튀어나왔어!”

미주가 유재석의 지적에 발끈했다.


1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놀뭐경찰서’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형사로 변신한 유재석과 미주, 박진주 모습이 펼쳐졌다. 밤톨처럼 깎은 머리로 등장한 박진주와 미주는 감히 고개를 들지 못했다.

유재석은 “귀에 낀 마개도 빼라”라며 엄중하게 다스렸다. 주저하면서 귀마개를 빼자 스포츠머리로 분장한 얼굴이 드러나면서 박진주는 “못하겠어요!”라며 울상지었다.

유재석은 “MBC 연예대상 봤냐”라며 오프닝에 나온 미주에 대해 화제를 꺼냈다. ‘재식이’로 분장한 미주는 “그 여자 누굽니까! 제 이상형입니다!”라며 칭찬하려고 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바로 “입 튀어나온 여자!”라며 예리하게 지적(!)했다. 미주는 당황하면서 “입 안 튀어나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진주는 방송 당시 ‘유재석이 낭떠러지에서 밀었다“라는 소감을 유재석이 떠올리자 더욱 꼬리를 내렸다. 박진주는 ”그 친구 죽었다고 합니다!“라며 딴청을 피웠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