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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같아” 전미라, 황희찬·이강인 누나와 남다른 친분 자랑 [인스타]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가 국가대표 황희찬·이강인 누나들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3일 전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나라 선수들 너무너무 자랑스러워요. 전후반 뛰는 내내 같이 뛰는 마음으로 소리 내며 응원했고 기도했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대한민국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을 2:1로 이겨 12년 만에 16강 진출이 확정됐기 때문.

이어 전미라는 “모든 선수가 다치지 않게 해달라고 응원했지만, 그중 가족 같은 우리 황희찬 선수, 이강인 선수 얼마나 간절히 응원했는지”라며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이들의 친누나인 황희정, 이정은과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이 있는 것.


전미라는 “매일매일 가족의 마음으로 기도하고, 누나들한테 응원 보내고 안부 묻고 진짜 피 말렸는데... 기도가 닿았나 봐요”라며 승리의 기쁨을 나타냈다. 또한, 황희찬과 함께 찍은 사진, 선물 받은 사인 유니폼도 올리며 자랑하기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는 황희정, 이정은과 나눈 메시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황희정은 “응원해주신 덕분이에요”라는 댓글로 감사를 전했다. 누리꾼들도 “진짜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선수들”, “심장 터지는 줄 알았어요”, “황희찬 팬 됐어요. 태극전사 모두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미라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국대패밀리 주장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출처 : SBS, 전미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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