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류승룡, 가나전 심판 SNS에 분노 댓글→"생각 짧아" 사과

배우 류승룡이 2022 카타르월드컵 가나전 주심의 SNS에 분노의 댓글을 남겼다가 사과했다.


29일 류승룡은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주심을 맡은 앤서니 테일러의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댓글로 문어 모양의 이모티콘 세 개를 남겼다.

앞서 가나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한 한국. 앤서니 테일러는 후반 추가시간 한국의 코너킥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종료 휘슬을 불어 한국 선수단의 거친 항의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파울루 벤투 한국 감독은 레드 카드를 받으며 퇴장당하기도.

이에 대다수 한국 팬들이 앤서니 테일러의 SNS 계정을 찾아 악성 댓글을 남긴 가운데, 류승룡 역시 분노를 표출한 것.

이후 류승룡이 해당 댓글을 달았다는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를 통해 퍼졌다. 결국 류승룡은 한 팬의 지적에 "죄송합니다. 삭제했습니다. 생각이 짧았다. 따뜻한 조언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대한민국의 16강 진출 분수령이 될 조별리그 H조 포르투갈전은 오는 12월 3일 0시에 중계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NEW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