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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영웅 Class 1' 박지훈 "어려서 연습생 생활, 학교에서 외로웠다"

16일 오후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의 언론초청 시사 및 감담회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박지훈, 최현욱, 홍경, 이연, 그리고 연출을 맡은 유수민 감독과 한준희 크리에이터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작은 체구에 공부 외에는 관심 없는 자발적 아웃사이더 '연시은'을 연기한 박지훈은 "외로움이 많은 인물, 학교에서의 수호. 동석이를 만나면서 시은이 좀 더 사람다워진다. 친구들과 같이 성장하는 이야기다."라며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를 설명했다.

박지훈은 어려서 연습생 생활을 오래 했기에 학교에서의 추억이 많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며 캐릭터와 자신이 비슷한 부분이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러며 "학교에 다닐때 많이 외로웠다. 캐릭터에 유사성을 느껴서인지 더 이야기가 특별하고 재미있었다."라며 이 작품에 매력을 가진 이유를 밝혔다.

박지훈은 액션 준비를 각별하게 했다고 하며 "액션 연기 처음이라 제가 제일 먼서 액션스쿨을 다녔다. 3~4개월 훈련을 했는데 체력도 많이 길러졌고 그렇게 캐릭터를 연구하고 액션의 합을 맞추며 생각한게 시은이는 어떻게 사람을 때리고 어떤 표정을 지을지도 연구했었는데 아마도 냉철한 표정을 가질거라 생각했다. 촬영할때도 차가움이 묻어나길 바라며 연기했다"라며 액션연기를 하며 신경 쓴 부분을 이야기헀다.

박지훈은 "기억에 남는 액션은 1,2,3부에도 고귀한 장면이 많지만 8부에서의 액션을 정말 자랑하고 싶다. 액션을 하면서도 캐릭터의 감정이 화면 안에서 에너지가 최대한으로 이끌어져 나온거 같다. 액션도 잘 짜주셨지만 액션 속에 담긴 캐릭터의 감정이 좋았다. 이런 작품을 할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마지막에 나오는 저희 세 배우의 감정을 잘 봐주시면 좋겠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범석(홍경)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은 18일 금요일 오전 11시 전 회차 독점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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