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적재가 8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적재는 지난 9일 두 번째 정규 앨범 'The LIGHTS'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앨범은 2014년 발표한 데뷔 앨범 '한마디' 이후 8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새 앨범 'The LIGHTS'를 통해 적재는 '변하지 않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적재 본인과 본인을 둘러싼 인연, 이야기, 꿈 등 일상적이면서도 이상적인 소재들을 담았다. 총 11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워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앨범은 적재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앨범인 만큼, 더블 타이틀곡 '빛 (Feat. 백예린)'과 'Runaway'을 통해 상반된 매력을 선사했다. '빛 (Feat. 백예린)'은 싱어송라이터 백예린이 피처링으로 참여, 감성 싱어송라이터 두 사람의 조합으로 강력한 케미스트리를 느낄 수 있는 곡이며, 'Runaway'는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와 재지한 그루브가 귀를 매료시키는 한편 솔직하고 직설적인 가사가 묘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곡이다.
이 밖에도 'SAY', '너나 나나 (Feat. 샘김 (Sam Kim))', '바람이 불어오네', '그대', 'Berklee (Interlude)', '사라질까 봐 (Feat. 이지영 of JSFA)', '나일 테니까', 'The Lights'까지 강렬한 록 사운드부터 R&B 소울, 포크, 재즈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으로 독보적인 음악성을 발휘했다.
'싱어송라이터 적재'만의 색깔로 가득 채워진 새 정규 앨범에 대해 적재가 직접 일문일답으로 이야기를 전했다.
[다음은 적재의 일문일답.]
Q. 8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한 소감은?
A. 아직은 얼떨떨하다. 막상 발매하고 나니 실감이 잘 나지 않는데, 오래 준비해왔던 앨범을 발표하게 되어서 후련하다.
Q. 정규 2집 'The LIGHTS'는 어떤 앨범인가?
A. 음악적으로 하고 싶고, 또 잘하는 것들로 채운 앨범이다. 총 11트랙을 담았는데, 정규 앨범이니만큼 각 곡들의 방향성을 연결하고자 했다. 다른 길로 새지 않고 진지하게 음악을 대하는 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곡마다 다른 매력이 있으니 전곡 다 들어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
Q. 이번에 더블 타이틀곡으로 컴백했다. '빛'과 'Runaway' 두 곡은 어떤 곡인가?
A. '빛'은 오래전에 작업한 데모곡 'the lights'에서부터 시작해 10년이라는 세월을 묶은 곡이다. 언젠가 빛을 보리라 생각했는데 이번 앨범 타이틀곡이 되어서 너무 기쁘다.
'Runaway'는 터프한 밴드 사운드의 곡이다. 그간 발표한 곡들 중에 이런 느낌의 곡은 많지 않았던 터라 만들어보고 싶었다. 작업을 하다 보니 너무 좋은 곡으로 탄생해서 다른 타이틀곡 후보들을 물리치고 더블 타이틀곡이 되었다.
Q. 타이틀곡 '빛'은 백예린 피처링 참여로 화제를 모았다. 어떤 인연으로 함께 작업하게 되었나?
A. 백예린 님은 제가 평소 동경하던 아티스트다. '빛'이라는 곡과 완벽한 조합을 이룰 목소리라고 생각해 눈 딱 감고 러브콜을 보냈는데 흔쾌히 받아 주셔서 감사했다. 백예린 님 보컬 데이터를 받은 날 처음으로 모니터를 하며 소름이 돋았던 느낌은 꽤 오랫동안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Q. 더블 타이틀곡 각각의 리스닝 포인트가 있다면?
'A. 빛'은 하나하나 레이어 되는 악기들, 편곡의 흐름, 백예린 님의 목소리에 집중해서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Runaway'는 일렉 기타와 드럼 사운드가 메인인 곡이라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들으시면 더 풍성하게 감상하실 수 있을 거다.
Q. 이번 앨범 수록곡 '너나 나나'에는 샘김이, '사라질까 봐'에는 JSFA로 함께 활동하는 이지영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들과 함께 작업하게 된 스토리도 소개해달라.
A. 샘김과는 '함께 곡을 써서 이번 앨범에 꼭 넣자!'라고 이야기 나누곤 했다. 그래서 둘이 함께 날을 잡아 2-30분 만에 곡을 완성했고, 그렇게 탄생한 곡이 '너나 나나'이다. '사라질까 봐'에 참여해주신 이지영 선생님에게는 언젠가 꼭 제 앨범에 피아노 연주를 부탁드려보고 싶었는데, 이번 곡에 연주를 요청드리게 되었다. 정말 딱 알맞은 곡이 나와서 기쁘다.
Q.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서 티켓 파워도 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어떤 공연으로 준비하고 있는지 소개해달라.
A. 정말 감사하게도 매해 공연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번 공연부터는 시도해보지 않았던 여러 가지 시도들을 해보려고 한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
Q. 이번 앨범을 통해 듣고 싶은 반응이 있나?
A. "적태식이 돌아왔구나."
Q. 정규 2집 활동 계획과 2023년 계획이 있다면?
A. 앞서 말씀드린 대로 12월 말까지는 전국투어 콘서트가 있어서 공연장에서 자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 2023년 계획은 아직 특별하게 세워둔 건 없지만, 불러 주시면 노래하고, 연주하고, 음악 작업도 하면서 재미있고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보려고 한다.
Q. 정규 앨범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A. 정말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정규 2집을 발매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서 너무 행복합니다. 새 앨범 'The LIGHTS' 마음껏 즐겨주세요! 고맙습니다!
적재는 지난 9일 두 번째 정규 앨범 'The LIGHTS'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앨범은 2014년 발표한 데뷔 앨범 '한마디' 이후 8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새 앨범 'The LIGHTS'를 통해 적재는 '변하지 않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적재 본인과 본인을 둘러싼 인연, 이야기, 꿈 등 일상적이면서도 이상적인 소재들을 담았다. 총 11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워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앨범은 적재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앨범인 만큼, 더블 타이틀곡 '빛 (Feat. 백예린)'과 'Runaway'을 통해 상반된 매력을 선사했다. '빛 (Feat. 백예린)'은 싱어송라이터 백예린이 피처링으로 참여, 감성 싱어송라이터 두 사람의 조합으로 강력한 케미스트리를 느낄 수 있는 곡이며, 'Runaway'는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와 재지한 그루브가 귀를 매료시키는 한편 솔직하고 직설적인 가사가 묘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곡이다.
이 밖에도 'SAY', '너나 나나 (Feat. 샘김 (Sam Kim))', '바람이 불어오네', '그대', 'Berklee (Interlude)', '사라질까 봐 (Feat. 이지영 of JSFA)', '나일 테니까', 'The Lights'까지 강렬한 록 사운드부터 R&B 소울, 포크, 재즈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으로 독보적인 음악성을 발휘했다.
'싱어송라이터 적재'만의 색깔로 가득 채워진 새 정규 앨범에 대해 적재가 직접 일문일답으로 이야기를 전했다.
[다음은 적재의 일문일답.]
Q. 8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한 소감은?
A. 아직은 얼떨떨하다. 막상 발매하고 나니 실감이 잘 나지 않는데, 오래 준비해왔던 앨범을 발표하게 되어서 후련하다.
Q. 정규 2집 'The LIGHTS'는 어떤 앨범인가?
A. 음악적으로 하고 싶고, 또 잘하는 것들로 채운 앨범이다. 총 11트랙을 담았는데, 정규 앨범이니만큼 각 곡들의 방향성을 연결하고자 했다. 다른 길로 새지 않고 진지하게 음악을 대하는 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곡마다 다른 매력이 있으니 전곡 다 들어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
Q. 이번에 더블 타이틀곡으로 컴백했다. '빛'과 'Runaway' 두 곡은 어떤 곡인가?
A. '빛'은 오래전에 작업한 데모곡 'the lights'에서부터 시작해 10년이라는 세월을 묶은 곡이다. 언젠가 빛을 보리라 생각했는데 이번 앨범 타이틀곡이 되어서 너무 기쁘다.
'Runaway'는 터프한 밴드 사운드의 곡이다. 그간 발표한 곡들 중에 이런 느낌의 곡은 많지 않았던 터라 만들어보고 싶었다. 작업을 하다 보니 너무 좋은 곡으로 탄생해서 다른 타이틀곡 후보들을 물리치고 더블 타이틀곡이 되었다.
Q. 타이틀곡 '빛'은 백예린 피처링 참여로 화제를 모았다. 어떤 인연으로 함께 작업하게 되었나?
A. 백예린 님은 제가 평소 동경하던 아티스트다. '빛'이라는 곡과 완벽한 조합을 이룰 목소리라고 생각해 눈 딱 감고 러브콜을 보냈는데 흔쾌히 받아 주셔서 감사했다. 백예린 님 보컬 데이터를 받은 날 처음으로 모니터를 하며 소름이 돋았던 느낌은 꽤 오랫동안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Q. 더블 타이틀곡 각각의 리스닝 포인트가 있다면?
'A. 빛'은 하나하나 레이어 되는 악기들, 편곡의 흐름, 백예린 님의 목소리에 집중해서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Runaway'는 일렉 기타와 드럼 사운드가 메인인 곡이라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들으시면 더 풍성하게 감상하실 수 있을 거다.
Q. 이번 앨범 수록곡 '너나 나나'에는 샘김이, '사라질까 봐'에는 JSFA로 함께 활동하는 이지영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들과 함께 작업하게 된 스토리도 소개해달라.
A. 샘김과는 '함께 곡을 써서 이번 앨범에 꼭 넣자!'라고 이야기 나누곤 했다. 그래서 둘이 함께 날을 잡아 2-30분 만에 곡을 완성했고, 그렇게 탄생한 곡이 '너나 나나'이다. '사라질까 봐'에 참여해주신 이지영 선생님에게는 언젠가 꼭 제 앨범에 피아노 연주를 부탁드려보고 싶었는데, 이번 곡에 연주를 요청드리게 되었다. 정말 딱 알맞은 곡이 나와서 기쁘다.
Q.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서 티켓 파워도 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어떤 공연으로 준비하고 있는지 소개해달라.
A. 정말 감사하게도 매해 공연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번 공연부터는 시도해보지 않았던 여러 가지 시도들을 해보려고 한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
Q. 이번 앨범을 통해 듣고 싶은 반응이 있나?
A. "적태식이 돌아왔구나."
Q. 정규 2집 활동 계획과 2023년 계획이 있다면?
A. 앞서 말씀드린 대로 12월 말까지는 전국투어 콘서트가 있어서 공연장에서 자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 2023년 계획은 아직 특별하게 세워둔 건 없지만, 불러 주시면 노래하고, 연주하고, 음악 작업도 하면서 재미있고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보려고 한다.
Q. 정규 앨범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A. 정말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정규 2집을 발매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서 너무 행복합니다. 새 앨범 'The LIGHTS' 마음껏 즐겨주세요! 고맙습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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