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포맨' 문별이 마지막 연애가 데뷔 직전이라고 밝혔다.
11월 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그룹 마마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마마무가 뭐든지 다 잘하는 것 같은데 연애는 임원희 수준이라더라"고 놀렸다.
먼저 솔라는 "연애할 때 소통이 서툴렀다. 고등학교 때 짝사랑했던 남학생이 있었다. 저 혼자 좋아했다. 너무 답답해서 바로 말을 했다. '야 너 좋아해' 제가 예상한 계획은 '그래' 하는 거였다. 그런데 '아 그거는 조금' 하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거기서 멈춰야 하는데 '왜? 내일까지 시간 줄게'라고 했다. 내일이 되니까 절 피하더라. 계속 머뭇거리길래 먼저 '오늘부터 사귀자'고 해서 사귀었다. 일주일 후 결국에는 '미안한데 이건 아닌 것 같아'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문별은 "마지막 연애가 20살쯤, 데뷔 직전이 마지막이다"면서 "저는 일을 하는 게 더 좋아서 계속 달려갔다. 외로움을 못 느끼는 거 같다. 멤버들도 있고 친구들도 많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문별은 "제가 하나에 꽂히면 되게 파는 스타일이다. 꽂히면 바로 결혼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따.
반면 화사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티를 절대 안 낸다. 상대방이 모른다. 그렇게 짝사랑만 하다가 끝낸다"고 밝혀 반전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영되는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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