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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선우은숙, 4살 연하 남편 ♥유영재와 첫 만남 회상 "재혼 생각 안했는데…"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선우은숙이 스페셜 MC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선우은숙은 4살 연하 유영재와 결혼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MC 서장훈은 "선우은숙 씨는 제작진과의 사전인터뷰에서 김구라 씨 만이 내지금 내 마음을 이해한다고 말했다고"라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김구라 씨도 똑같았을 거다. 한 번씩은 너무 시끄러웠지 않다. 저는 결혼할때도 헤어질때도 시끄러웠다. 개인사로 언론에 내 이름이 거론되는게 싫었다. 재혼은 생각도 안해봤다. 사람이 나를 이렇게 변화 시킬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남편을 만나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

선우은숙은 유영재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저하고 아주 친한 동생과 만나는 자리에서 만났다. 유영재 씨가 저한테 좋은 음악 보내주겠다며 전화번호를 물었다. 그렇게 전화번호를 줬는데 그 다음날 아침부터 두 곡의 음악과 '이 곡 들으면서 좋은 하루 시작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이 있는데, 노래를 들을 때마다 '나를 생각하면서 보내준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사람은 계속 나한테 아침에 2곡, 저녁에 2곡을 3일 내내 보냈다"고 회상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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