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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X이대형, 한밤중 학꽁치떼 발견→우지원 “역전골 넣은 기분” (안다행)

혹6시 학꽁치를 잡았다.


7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한밤중 잠에서 깬 홍성흔과 이대형이 물고기떼를 발견했다.

이날 속이 쓰려 깬 이대형은 먹을 것을 찾아 주방을 뒤적였고, 그 소리에 홍성흔이 잠에서 깼다. 두 사람이 사태의 원흉에 대해 논하던 순간 눈앞에 나타난 은빛 물고기떼.

홍성흔은 “저게 뭐야? 엄청 많아. 형들 다 깨워”라고 이대형에게 지시했고, 이대형이 멤버들을 깨우기 위해 텐트로 가자 “감독님들까지 다 깨워. 우리 이렇게 먹으면 안 된다. 지금 잠을 잘 때가 아니다”라고 소리친다.

이대형은 야구부 김병현을 시작으로 농구부 허재, 문경은, 우지원까지 깨웠다. “지금 잘 시간”이라고 짜증 섞인 목소리를 내던 우지원은 학꽁치떼를 보고 전의에 불탔고 뒤늦게 기상한 허재와 문경은은 학꽁치떼를 목격하지 못해 “배고파서 꿈꾼 것 아니냐”고 물었다.

다급하게 옷을 갈아입고 물속으로 들어간 혹6는 학꽁치를 잡기 위해 의기투합했고 그 모습을 보며 안정환은 “저도 학꽁치는 잡아본 적이 없다. 저건 구워 먹어도 맛있고 초밥, 조림, 튀김, 구이 다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잠을 포기하며 학꽁치 잡기에 몰두한 혹6는 예상치 못한 수확에 기쁨을 표했고, 특히 우지원은 “농구에서 4쿼터가 있으면 내내 지다가 1분 남기고 역전골을 넣은 기분이었다. 미칠 것 같았다. 흥분을 주체할 수 없더라”고 기분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와 내가 다 기쁘다 ㅋㅋㅋ“, ”드디어 먹을 거 다운 걸 잡았어“, ”속 쓰림이 신의 한 수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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