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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경 "밖에서는 대범해 보여도 남편 홍서범한테는 다르게 대접받고파"(우리들의차차차)

가수 조갑경이 남편 홍서범에게 서운했던 점을 털어놨다.


10월 17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홍서범, 조갑경 부부가 속얘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조갑경은 자정에 문자로 챙겨주던 아이들 생일과 달리 자신의 생일에는 아무런 축하 메시지도 보내지 않은 남편에게 서운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라디오 방송 중 뒤늦게 받았는데 내 마음이 완전히 달라졌다. 여자들은 사소한 것에 달라지는 게 있다. 밖에서는 남들에게 대범해 보여도 오빠에게는 그런 대접을 받고 싶지 않은 거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남편은 그러면 안 된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조갑경은 "아무튼, 서운하지 않도록 나도 잘 할게"라며 쑥스럽게 웃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안현모는 "12시 땡 하면 문자를 보내는 분도 있지만 하루 생일 다 보내고 밤 12시 되기 전에 보내는 사람도 있다"며 라이머를 뜨끔하게 했다. 라이머는 "그분은 다른 사람 생일도 잘 못 챙긴다. 부모님 생일도 기억을 잘 못한다"고 해명했다.


신동엽은 "일관된 분이다. 제 아는 후배도 너무너무 스타인데 너무 건방진 거다. 사람들이 건방지다고 뭐라 하길래 쟤 무명 때도 건방졌다고 미워하지 말라고 했다"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40분 방영되는 '우리들의 차차차'는 부부들이 농도 짙은 댄스스포츠를 배우며 다시 한번 부부 관계에 로맨스 바람을 일으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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