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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남편 케빈오 컴백…신혼 불구 "작업 박차" [공식입장]

배우 공효진의 남편인 케빈오가 컴백한다.


13일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는 "케빈오가 오는 11월 중 새 앨범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13일 0시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한 장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 케빈오는 하얀 소파에 누워 악보를 바라보고 있다. 편안하면서도 진지한 케빈오의 모습과 함께 컴백을 알리는 'see you soon -k'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며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15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 우승자로 눈도장을 찍은 케빈오는 2017년 EP 앨범 'Stardust'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뛰어난 작곡, 편곡 능력을 겸비한 케빈오는 2019년 JTBC '슈퍼밴드'에도 출연, 독보적인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케빈오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스토브리그', '경우의 수', '설강화' 등 다수 인기 드라마의 OST를 통해서도 리스너를 만났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금수저' OST 'You're the only one'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공효진과의 열애 소식으로도 큰 관심을 끈 인물이다. 지난 4월 손예진, 현빈의 결혼식에서 공효진이 부케를 받으며 연인 케빈오의 정체가 알려졌기 때문. 당시 케빈오는 "준비가 더 됐을 때 여러분들께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마음 같지 않게 갑작스러운 기사로 소식을 알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멋진 사람을 만나 예쁜 연애를 하고 있다.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이후 케빈오는 지난 12일 공효진과 미국 뉴욕에서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준비와 동시에 음악 팬들을 만날 채비도 한 것으로 보인다. 11월 발매를 앞두고 막바지 음악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제공 티캐스크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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