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3년 만에 빨간 머리로 돌아온 이유

가수 박지훈이 빨간색으로 염색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오후 박지훈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THE ANSWER'(디 앤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지훈은 컴백 소감을 묻는 질문에 "공백기가 너무 길었었다. 드라마도 찍으면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새 앨범을 내고 팬들과 마주할 생각을 하니 긴장되면서도 설렌다"고 답했다.

이번 컴백을 위해 준비한 점으로는 염색을 꼽았다. 박지훈은 "오랜만의 컴백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각인되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3년 전에도 빨간색으로 염색했었다. 한번 '열정적으로 달려보자' 해서 (염색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HOT&COLD(핫 앤 콜드)'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인 '디 앤서'. 박지훈은 강렬하고도 부드럽게 자신의 목소리로 '넌 나의 유일한 답'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신보 타이틀곡은 'NITRO(나이트로)'다. 트렌디한 사운드 위에 박지훈의 매력적인 보컬이 더해졌다. 이전 앨범과는 또 다른 절제된 카리스마가 담겼다.

박지훈이 내놓은 단 하나의 답 '디 앤서' 전곡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