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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상처받았어” 이경실→조혜련 서운했던 과거 솔직 고백 (여행의 맛)

‘여행의 맛’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이 마라맛 토크를 펼쳤다.


지난 7일 방송된 TV CHOSUN에서 ‘여행의 맛’에서는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이 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인생 첫 액티비티를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에 시청률은 평균 2.171%, 분당 최고 2.858%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 2부)

이날 방송에서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은 괌 여행 첫째 날을 마무리하기 전 대형마트에 들렸다. 사전 미팅 중 여행지에 가면 무조건 쇼핑해야 한다는 조동아리와 그런 조동아리를 이해하지 못했던 센 언니들. 이들은 괌에서 전에 말했던 것과 반대되는 쇼핑 성향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미선은 마트에 입성하자 쇼핑 물욕이 급속도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고, 짝꿍 김용만은 박미선을 말리느라 지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은 그만큼 더 깊이 숨겨져 있던 이야기들을 꺼내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시한폭탄급 폭로전과 서운함 토크를 이어간 것. 먼저 과거 방송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감자골 4인방(김용만, 김수용, 김국진, 박수홍)의 은퇴 기자회견 비하인드와 지석진의 첫 고백을 김용만이 가로챈 토크가 센 언니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더욱이 김수용은 “김용만 전 여자친구가 이름을 바꾸고 나를 만났다”라고 폭탄 고백까지 했다. 이에 김용만은 “별 이야기를 다한다”며 당황했다.

이경실은 “박미선이 말 한마디 없이 방송사를 이적해서 서운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박미선도 이경실에게 상처받았던 점을 말하며 “그 당시 조혜련이 날 곱창집에 데려가 많이 도와줬다”고 밝혔다. 그러자 조혜련은 “어느 날 내가 곱창 집 문을 열었는데 박미선, 송은이 둘이서 곱창을 먹고 있었다. 그래서 상처받고 문을 닫고 나갔다”며 서운했던 과거 이야기를 이어갔다. 오랜 우정의 센 언니들이 오래 묵은 서운함을 푸는 과정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어 본격적으로 괌의 매력이 엿보였던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의 여행 둘째 날이 공개됐다. 이들은 괌 관광청 지정 1위 액티비티인 돌고래 투어와 스노클링을 즐겼다. 흰 파도 사이를 자유로이 유영하는 돌고래 떼를 본 출연진들은 “이건 빠져들 수밖에 없다”, “돌고래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이 될거다”라고 감탄을 연발하며 돌고래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


iMBC연예 김혜영 | TV CHOSU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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