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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 엑소 찬열, 전역해 팬들 곁으로

그룹 엑소(EXO) 찬열이 돌아온다.


28일 찬열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민간인 신분이 된다. 그는 지난해 3월 2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바 있다.

입대 전 찬열은 사생활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다. 전 여자친구라 주장하는 A씨가 찬열이 자신과 3년 동안 교제하면서 10명의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한 것. 해당 게시물은 업로드 3시간 만에 삭제됐다.

이후 찬열은 팬 커뮤니티에 "죄송하다. 엑소엘의 소중한 마음을 어떻게 지키고, 보답할지 고민했다. 다신 걱정을 끼치지 않겠다고 되새겼다"고 입장을 밝혔다.

복무 중에도 부침을 겪은 찬열. 채널S '진격의 할매'에 출연한 바이크 유튜버 장시내가 운전 중 남성 아이돌에게 위협받은 적이 있다고 밝힌 사건 탓이다. 당시 장시내가 공개한 사진으로 찬열이 가해자라는 루머가 번졌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영상 속 인물은 찬열이 아니다. 차량도 찬열 소유 차량과 다르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한 찬열. '마마(MAMA)',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템포(Tempo)'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영화 '장수상회'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드라마 '미씽나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을 통해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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