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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자겠다"…허각, 공연 중 괴한 난입 봉변

가수 허각이 대학 축제 공연에서 무대를 중단하는 사태를 겪었다.


지난 22일 허각은 포항대학교 축제 공연 무대에 올라 '나를 잊지 말아요'를 부르던 중 한 남성의 난입으로 마이크를 빼앗겼다.

해당 남성은 대학생이 아닌 동네 주민으로 전해졌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영상에 따르면 남성은 관계자들에게 저지당하며 "밤에 잠을 못 잔다"라고 소리쳤다. 허각은 끌려 내려가는 남성을 바라보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고, 무대를 관람하던 학생들은 웅성거리며 사태를 지켜봤다.

이날 허각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iMBC연예에 "허각은 조금 놀란 것 빼고 현재 상태는 괜찮다"며 "해프닝 이후에 남은 공연을 잘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편 허각은 지난 2010년 방송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에서 우승했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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