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방송 최초' 항공사 NEW 보스 김형래 부문장 "코로나19 같은 경우는 처음"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최초 항공사의 보스가 새로운 보스로 합류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항공사 26년 차 승무원 김형래 부문장이 NEW 보스로 등장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제가 학생 때는 아나운서도 선망받는 직종이었지만 승무원도 늘 상위권이었다"고 말하자, 김숙 역시 "승무원은 내가 하고싶다고 되는게 아니지 않나. 기본적으로 타고나는 것도 있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부문장은 "제가 입사했을 때 400대 1이었다. 지금도 200대 1, 적으면 100대 1이다. 여전히 경쟁률이 쎄다"고 말했다.

MC들은 "격리 없는 나라는 만석으로 나가지 않나"고 묻자, 김형래 부문장은 "90% 이상은 나가는 것 같다"며 "명절의 경우는 큰 대목"이라고 말했다.

2020년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히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었다. 김형래 부문장은 "승무원 생활을 하는 동안 IMF, 9·11테러, 사스, 조류독감, 신종독감 등 많이 겪었는데 (코로나19는) 이런 경우는 26년 만에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지금은 국제선 기준 40% 정도 회복된 것 같다. 아직 갈길이 멀다"라고 덧붙였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