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에 다가서던 이종석이 또 당했다.
9월 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 박창호(이종석)는 노박(양형욱)을 통해 진실을 캐려고 했지만 허사로 돌아갔다.
고미호(임윤아)는 간수철(김동원)이 죽이려고 들었지만 싸이코패스 죄수가 그녀를 구했다. 그가 바로 간수철에게 총을 맞고 쓰러지고, 위기일발인 미호를 박창호가 달려와서 구했다.
이어 박윤갑(정재성)과 노박(양형욱)도 의무실로 들어왔다. 교도관들이 총을 겨누는 모습에 “투항해야 하는 거 아냐?”라고 말했다. 박윤갑은 “살린다는 보장 없을 걸. 처음부터 니들 죽이려고 시작한 거야”라고 말했다.
노박은 “아까 네가 나한테 한 제안. 약속 지켜.”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창호는 “시간이 필요해. 어떻게든 끌어봐.”라고 한 뒤 공지훈(양경원)에게 전화 걸었다. “내가 너한테 선물 하나 주려는데”라며 박창호가 전한 내용을 들은 공지훈은 “박창호! 사랑한다!”라며 뛰어나갔다.
박창호는 노박에게 한 제안은 파격적이었다. 박창호는 노박에게 “난 네가 용서 안 돼.”라고 얘기했었다.
“나도 그래. 언젠가 죗값을 받겠지.”라는 노박에게 박창호는 “아니 지금 받아야겠어”라고 말했다. “원한도 풀고, 저놈들도 끝장내고, 난 살 거야.”라며 박창호는 노박을 잡아서 데리고 나가겠다는 계획을 얘기했다.
틈을 보던 박창호는 공지훈이 교도소에 최중락(장혁진) 검사와 함께 도착했다는 걸 알고 노박을 데리고 나갔다. 공지훈은 노박을 보고 “이렇게 생겼구나...”라며 비웃었다.
공지훈은 박창호에게 “진짜 대단하다!”라면서 “줄 게 하나 더 있잖아..”라고 말했다. 고미호는 얼른 “모범수들 혈액 채취한 거다. 이걸 미끼로 빅마우스 잡은 것”이라며 내밀었다. 박창호는 “최시장님(김주헌)이 이걸 간절하게 원한 거 같은데. 공대표가 이걸 다 가져가네? 맘에 들어?”라며 깐족거렸다.
박창호는 결국 검사의 공소 취소로 재판 무효가 되면서 풀려났다. 몰려드는 취재진을 보며 박창호는 “오늘부터 내 인생은 바뀔 것이다. 빅마우스를 잡고 자신의 무죄를 밝혀낸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능하고 정의로운 변호사로!”라며 새로운 게획을 다졌다.
사실 고미호가 건넨 혈액은 박창호, 고미호, 노박, 박윤갑이 뽑은 피였다. 가짜 피를 건넨 대신 모범수들 혈액을 빼돌린 것이었다. 고미호는 장혜진(홍지희)의 행방불명을 얘기하면 염려했다.
박창호는 변호사로서 노박을 찾아가 “계약하세요”라고 계약서를 선넸다. 그는 “수임료는 내가 적는다”라며 “천하의 빅마우스인데,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변호사 써야죠”라고 말했다. 박창호는 노박에게 “혐의 다 인정하라”라며 보석 신청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밖에서 박창호를 기다리던 최도하는 “거침없네”라고 말했다. “도가 넘치는 건 당신 못따라가지. 현직 시장이 살인까지 저질렀는데”라며 박창호도 응수했다. “증거없음 입도 뻥긋하지 말라”라는 최도하에게 박창호는 “세상엔 여러 빅마우스가 있어. 당신도 그 중 하난데, 가장 악질이야.”라고 대꾸했다.
박창호는 기자회견을 열고 노박의 변호를 맡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죄를 덮어주는 게 변호사의 임무가 아니다. 밝혀내서 합당한 벌을 받게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박창호는 서재용 살인사건 의뢰도 받았다는 사실도 밝히면서 “제가 가진 무기는 국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 뿐이다. 계속 지켜봐달라”라고 당부했다.
고미호는 한재호(이유준)을 찾아가 “장혜진 씨 언제 만나셨어요?”라고 물었다. “이혼하고나서 엄청 찾으셨다는데, 행방불명됐다는데도 감흥이 없네요”라며 고미호는 장혜진의 죽음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어 모범수들을 미행한다는 계획을 전한 뒤 고미호는 출발했다. 그들을 따라간 고미호는 모범수들이 들어간 곳이 폭발하자 얼른 그들을 구출하는데 나섰다.
한편, 보석으로 풀려난 노박을 데리고 나온 박창호는 그가 운영하던 식당으로 데려갔다. “여기서 딸에게 요리해줄 때가 행복했다”라는 노박에게 박창호는 “날 꼭 살려야한다는 사람 누구냐. 아직도 숨길 게 남았어요?”라고 말했다.
노박은 “내일 밤 9시에 여기로 나와. 소개해줄게”라고 말했다. 건물 밖으로 나온 박창호는 자신을 감쪽같이 속인 노박에게 새삼 놀라고 있었다. 그때, 노박의 식당이 폭발했다.
시청자들은 노박의 죽음에 안타까워했다. “그냥 감옥이 나았겠다”, “불안하더라니”, “빅마우스도 최도하고 목표는 어르신인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이 쏟아져나왔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빅마우스’는 아름다운 겉모습 속에 각종 비리와 음모를 숨기고 있는 살기 좋은 도시 구천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치열한 사투를 그린다. 박창호(이종석)와 그의 아내 고미호(임윤아)는 그들을 위협하는 검은 손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필사적인 사투를 벌일 예정이다.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9월 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 박창호(이종석)는 노박(양형욱)을 통해 진실을 캐려고 했지만 허사로 돌아갔다.
고미호(임윤아)는 간수철(김동원)이 죽이려고 들었지만 싸이코패스 죄수가 그녀를 구했다. 그가 바로 간수철에게 총을 맞고 쓰러지고, 위기일발인 미호를 박창호가 달려와서 구했다.
이어 박윤갑(정재성)과 노박(양형욱)도 의무실로 들어왔다. 교도관들이 총을 겨누는 모습에 “투항해야 하는 거 아냐?”라고 말했다. 박윤갑은 “살린다는 보장 없을 걸. 처음부터 니들 죽이려고 시작한 거야”라고 말했다.
노박은 “아까 네가 나한테 한 제안. 약속 지켜.”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창호는 “시간이 필요해. 어떻게든 끌어봐.”라고 한 뒤 공지훈(양경원)에게 전화 걸었다. “내가 너한테 선물 하나 주려는데”라며 박창호가 전한 내용을 들은 공지훈은 “박창호! 사랑한다!”라며 뛰어나갔다.
박창호는 노박에게 한 제안은 파격적이었다. 박창호는 노박에게 “난 네가 용서 안 돼.”라고 얘기했었다.
“나도 그래. 언젠가 죗값을 받겠지.”라는 노박에게 박창호는 “아니 지금 받아야겠어”라고 말했다. “원한도 풀고, 저놈들도 끝장내고, 난 살 거야.”라며 박창호는 노박을 잡아서 데리고 나가겠다는 계획을 얘기했다.
틈을 보던 박창호는 공지훈이 교도소에 최중락(장혁진) 검사와 함께 도착했다는 걸 알고 노박을 데리고 나갔다. 공지훈은 노박을 보고 “이렇게 생겼구나...”라며 비웃었다.
공지훈은 박창호에게 “진짜 대단하다!”라면서 “줄 게 하나 더 있잖아..”라고 말했다. 고미호는 얼른 “모범수들 혈액 채취한 거다. 이걸 미끼로 빅마우스 잡은 것”이라며 내밀었다. 박창호는 “최시장님(김주헌)이 이걸 간절하게 원한 거 같은데. 공대표가 이걸 다 가져가네? 맘에 들어?”라며 깐족거렸다.
박창호는 결국 검사의 공소 취소로 재판 무효가 되면서 풀려났다. 몰려드는 취재진을 보며 박창호는 “오늘부터 내 인생은 바뀔 것이다. 빅마우스를 잡고 자신의 무죄를 밝혀낸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능하고 정의로운 변호사로!”라며 새로운 게획을 다졌다.
사실 고미호가 건넨 혈액은 박창호, 고미호, 노박, 박윤갑이 뽑은 피였다. 가짜 피를 건넨 대신 모범수들 혈액을 빼돌린 것이었다. 고미호는 장혜진(홍지희)의 행방불명을 얘기하면 염려했다.
박창호는 변호사로서 노박을 찾아가 “계약하세요”라고 계약서를 선넸다. 그는 “수임료는 내가 적는다”라며 “천하의 빅마우스인데,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변호사 써야죠”라고 말했다. 박창호는 노박에게 “혐의 다 인정하라”라며 보석 신청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밖에서 박창호를 기다리던 최도하는 “거침없네”라고 말했다. “도가 넘치는 건 당신 못따라가지. 현직 시장이 살인까지 저질렀는데”라며 박창호도 응수했다. “증거없음 입도 뻥긋하지 말라”라는 최도하에게 박창호는 “세상엔 여러 빅마우스가 있어. 당신도 그 중 하난데, 가장 악질이야.”라고 대꾸했다.
박창호는 기자회견을 열고 노박의 변호를 맡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죄를 덮어주는 게 변호사의 임무가 아니다. 밝혀내서 합당한 벌을 받게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박창호는 서재용 살인사건 의뢰도 받았다는 사실도 밝히면서 “제가 가진 무기는 국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 뿐이다. 계속 지켜봐달라”라고 당부했다.
고미호는 한재호(이유준)을 찾아가 “장혜진 씨 언제 만나셨어요?”라고 물었다. “이혼하고나서 엄청 찾으셨다는데, 행방불명됐다는데도 감흥이 없네요”라며 고미호는 장혜진의 죽음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어 모범수들을 미행한다는 계획을 전한 뒤 고미호는 출발했다. 그들을 따라간 고미호는 모범수들이 들어간 곳이 폭발하자 얼른 그들을 구출하는데 나섰다.
한편, 보석으로 풀려난 노박을 데리고 나온 박창호는 그가 운영하던 식당으로 데려갔다. “여기서 딸에게 요리해줄 때가 행복했다”라는 노박에게 박창호는 “날 꼭 살려야한다는 사람 누구냐. 아직도 숨길 게 남았어요?”라고 말했다.
노박은 “내일 밤 9시에 여기로 나와. 소개해줄게”라고 말했다. 건물 밖으로 나온 박창호는 자신을 감쪽같이 속인 노박에게 새삼 놀라고 있었다. 그때, 노박의 식당이 폭발했다.
시청자들은 노박의 죽음에 안타까워했다. “그냥 감옥이 나았겠다”, “불안하더라니”, “빅마우스도 최도하고 목표는 어르신인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이 쏟아져나왔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빅마우스’는 아름다운 겉모습 속에 각종 비리와 음모를 숨기고 있는 살기 좋은 도시 구천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치열한 사투를 그린다. 박창호(이종석)와 그의 아내 고미호(임윤아)는 그들을 위협하는 검은 손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필사적인 사투를 벌일 예정이다.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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