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별명 소간지? 부담스러웠지만 이제는 너무 좋아"(연중플러스)

배우 소지섭이 별명 '소간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월 29일 방송된 KBS2 '연중플러스' 코너 게릴라 데이트는 소지섭 편으로 꾸며졌다.

소지섭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영화 '자백'이 개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남자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소지섭은 "저도 스릴러가 처음이다 보니까 저도 관객 입장에서 보고 싶어 궁금하다"고 말했다.

소지섭은 '소간지'에 대해 "이제는 뗼 수 없는 별명이다.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이제는 너무 좋다. 제가 원조 아니냐. 원조를 지켜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영되는 '연중플러스'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