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같아” 10기 옥순, 몰표 예상 깨고 0표 ‘대이변’(나는 솔로)

10기 옥순이 남자들의 ‘첫인상 선택’을 받지 못했다.


24일(수) 방송된 SBS PLUS·ENA PLAY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59회에서 ‘돌싱특집’ 주인공인 12명의 10기 남녀들이 솔로 나라에 입소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옥순이 등장하자, MC 데프콘이 “모델 같아”라며 그의 미모에 감탄했다.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좋아해서 사귄 적이 별로 없다. 상대방이 항상 먼저 마음을 전하면 ‘괜찮은 것 같은데?’ 이렇게 되더라”라며 연애 스타일에 대해 고백했다. 먼저 마음을 표현한 적이 없다는 것.


또한, 옥순은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재혼하는 게 목적이었다”라고 밝혔다. 아이한테 안정적인 가정을 만들어주고 싶기 때문. 이어 그는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데려왔는데, ‘아이가 진짜 행복할까? 난 행복한가?’ 한 번씩 그런 게 오더라. 그때가 제일 힘든 시간인 것 같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옥순은 남자들의 ‘첫인상 선택’에서 0표를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옥순은 “창피하다. 솔직히 너무 민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이름이 가진 무게가 있는데”라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