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판매 총액 대결 제안하자 황대헌 “묻고 더블?” (도포자락)

“우리 언제 대결 프로그램이 된 거예요?”


김종국이 노상현 팀에게 판매 총액을 제안했다.

14일 방송된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판매 종료 후 숙소로 복귀한 도포 파이브가 판매액을 정산했다.

앞서 비인기 품목 판매 내기에서 노상현, 황대헌 팀에게 진 김종국은 “애초에 시작점이 달랐어. 기울어진 운동장이었다. 가격대가 너무 세더라”고 술잔 판매 실패에 대한 변명을 했다.

이에 지현우가 “안경줄 세트하고 얼마 차이 안 나지 않아?”라고 하며 한화로 약 4천 원 정도 차이 난다고 설명하자 김종국은 “그거밖에 차이가 안 나? 오케이 됐어 그럼”이라고 빠르게 패배를 순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노상현 팀이 무선 충전기를 2개 판매했다는 사실에 희망을 얻은 김종국은 판매 총액 내기를 제안했고 황대헌이 “묻고 더블?”이라고 하며 받아들이는 듯했으나 주우재가 이를 막았다.

주우재는 “잠깐만요. 진정해 봐요. 우리가 져요. 이어폰 케이스만 미친 듯이 포장했다”고 하며 “그런데 우리 언제 대결 프로그램이 된 거예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내기의 시작은 주우재 아니냐고 ㅋㅋㅋㅋ”, “진정하라는 거 웃겨 ㅋㅋㅋ”, “안경줄이랑 별로 차이 안 나네?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K-POP, 드라마, 패션,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한류 전령사 5인이 펼치는 옴므 방랑 여행기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