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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혁 "첫소절에 청중들 사로잡고 싶어 목소리 연구", 서기 "'낮잠' 뮤비는 다 CG" (정희)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이주혁, 서기가 출연했다.


12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싱어게인2'의 이주혁, 서기가 'Live On Air' 코너에서 신곡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주혁은 신곡 '푸른밤'에 대해 "사실 저는 더운 여름밤에 더 센치해지고 새벽감성이 돋는다. 이런 곡을 꼭 한 번 내보고 싶어서 감성 발라드에 처음 도전해봤다. 감성을 자극하고 싶은 가수이기 때문에 계절감도 잘 맞고 이런 곡을 받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신영이 "앨범 소개를 보니까 여름밤 누군가가 그리워질 때 내방 천장이 온통 푸르러질 때 눈을 감고 이 노래를 감상해보면 좋겠다 라고 되어 있더라. 직접 쓴 거냐?"라고 묻자 이주혁은 "가사에 있다. 그쪽이 부르기가 제일 힘든데 오늘 열심히 불러 보겠다"라고 답했다.


"이주혁 씨의 목소리 칭찬이 많다. 제일 듣기 좋았던 칭찬은 뭐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이주혁은 "저는 항상 노래를 할 때 첫소절에 많은 청중들을 사로잡기를 원했다. 그런데 그걸 성공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너무 좋았고 그런 목소리를 내기 위해 연구를 많이 했다. 그래서 말하는 목소리와도 톤이 많이 다르다. 그것을 인정받는 순간은 경중을 따지지 않고 다 너무 좋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신영이 서기의 신곡 '낮잠'을 소개하며 "'싱어게인2' 출연 이후 1년 2개월 만에 이 앨범이 나왔다. 오디션에서 이름을 알리고 나면 빨리 내자 이런 게 있는데 빨리 노래를 내고 싶지 않았냐?"라고 묻자 서기는 "저도 빨리 내고 싶었는데 빨리 내는 것보다 더 좋은 곡으로 잘 내는 게 중요할 것 같아서 고심고심하다가 이번에 내게 되었다"라고 답했다.


김신영이 뮤직비디오를 언급하며 "색감이 너무 예쁘더라"라고 감상을 전하자 서기가 "다 CG로 다 만드신 거다"라고 전해 모두 놀라워했다.


"'낮잠'이 서기 씨는 이런 노래로 나올 것이다 이런 기대를 깼다. 굉장히 젊은 감성이다"라는 김신영의 말에 서기는 "'싱어게인2'에서 항상 옛날 노래와 따뜻한 감성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여름에 내는 곡이기도 하고 나른하고 청량한 느낌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기는 '낮잠'에 대해 "낮잠이라는 주제로 곡을 쓰는데 회사에서 작곡가님한테도 곡을 한 번 받아보자고 하셨다. 받은 곡을 다같이 처음 듣는 순간 멜로디와 가사에 꽂혀 버렸다. 그래서 작곡가님이 써주신 곡으로 하고 앞부분에 제가 썼던 가사를 녹여주셔서 같이 하게 되었다"라고 소개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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