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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의료분쟁중재원 ‘86%성공률’의 비밀!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8월 7일,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성공률의 배경을 분석했다.


재작년 5월 발목 수술 재활을 위해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갑자기 숨졌다. 이 환자는 숨이 막힌다며 119에 신고도 했다. 병원에 있는 환자가 직접 외부의 119에 도움까지 요청했지만 끝내 사망한 황당한 상황.




하지만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진료에 있어 부적절한 부분은 없어 보인다”는 병원에 면죄부를 주는 판단을 내렸다. 결국 병원의 과실은 유가족들의 고소 후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고 나서야 드러났다.


의료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해 설립한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10주년을 맞았다. 중재원은 조정 성공률이 86%에 달한다고 성과를 자화자찬하고 있다. 하지만 이 숫자에는 비밀에 숨겨져 있었다. 중재원이 정말 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인지 ‘스트레이트’가 집중 취재했다.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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