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호기심 박사 곽재식 "대학 시절 개그에 심취, K본부 서류 합격"

'호기심 박사' 곽재식이 사부로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공학박사 곽재식이 사부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사부에 대한 힌트로 한강 폭에 대한 호기심으로 공부를 시작해, 카이스트 입학 후 5학기만에 최단기로 졸업한 인물이라 전했다. 또 개그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서 KBS 개그맨 시험도 치른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내가 아는 개그맨 중에 카이스트에 나온 사람이 없다"며 의아해했다.

이어 등장한 사람은 공학박사 곽재식이었다. 곽재식의 본업은 환경안전공학 교수로, 교수 외에도 소설가, 화학자, 환경공학자 등 다양한 직업을 섭렵한 프로 N잡러였다.

양세형은 곽재식에게 개그맨 직업에 대해 묻자, 곽재식은 "대학 시절에 개그에 관심이 있었다. KBS 개그맨 시험에 서류를 냈는데 붙은거다. 근데 하필 그날 대학원 시험과 개그맨 면접이 겹쳐서 최종 시험에 응시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