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 성진스님이 출연했다.
15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빽가, 성진스님이 '똥꼬무'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스페셜 DJ 빽가가 "너무 궁금한 게 있다. 지난주에 제가 스님들은 수입이 어떻게 되냐? 라고 여쭤봤을 때 되게 적게 받으신다 라고 하셨는데 최고로 많이 나가는 지출 내역이 궁금하다. 스님들은 어디에 돈을 많이 쓰시냐?"라고 묻자 성진스님이 "남 빌려준다"라고 답해 모두 깜짝 놀랐다.
이어 성진스님은 "최고로 많이 듣는 이야기 중 하나가 스님들은 돈 쓰실 데 없으시죠? 라는 말이다. 그러면 스님들은 쓸 데 있다, 노트북도 사야한다 이런 말을 못하고 그렇죠 그런다. 그러면 좀 빌려달라고 하신다. 그래서 스님들이 밥을 많이 사주신다. 설에 사찰에 오시면 스님들이 세뱃돈을 준다"라고 밝혔고 이에 빽가가 "위험한 발언일 수도 있다. 설에 절을 하러 다 갈 수도 있다. 우리 성진스님 계신 곳이 성관사라고 한다"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사진캡쳐 두시탈출컬투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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