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엘이 워터밤 콘서트를 겨냥해 쓴소리를 가했다.
지난 12일 이엘은 자신의 트위터에 "워터밤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워터밤 콘서트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물축제다. 가수 제시, 박재범, 씨엘, 사이먼도미닉, 선미, 로꼬, 화사 등 K팝 스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
해당 콘서트에서 소비되는 물의 양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최근 싸이가 "흠뻑쇼에서 회당 300t 정도의 물을 쓴다"고 밝힌 것을 이유로, 역대급 가뭄 속 열리는 물축제에 대한 비판에 이엘이 가세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흠뻑쇼' 역시 같은 이유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160.7㎜로 평년(310㎜)의 52% 수준에 그쳤다. 특히 지난달 강수량은 평년의 6%에 불과해, 1993년 이후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시국이 시국인 만큼 물 소비를 줄이거나 취소해야 한다", "동감한다",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 등의 반응으로 이엘에 동조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수영장, 골프장 등 물을 훨씬 많이 쓰는 곳들도 많은데 콘서트만 만만한건가", "가뭄 해갈에 필요한 농업 용수와 식수는 다르다"며 회의적인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이엘은 최근 종영된 JTBC '나의 해방일지'에 염기정 역으로 출연했다.
지난 12일 이엘은 자신의 트위터에 "워터밤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워터밤 콘서트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물축제다. 가수 제시, 박재범, 씨엘, 사이먼도미닉, 선미, 로꼬, 화사 등 K팝 스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
해당 콘서트에서 소비되는 물의 양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최근 싸이가 "흠뻑쇼에서 회당 300t 정도의 물을 쓴다"고 밝힌 것을 이유로, 역대급 가뭄 속 열리는 물축제에 대한 비판에 이엘이 가세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흠뻑쇼' 역시 같은 이유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160.7㎜로 평년(310㎜)의 52% 수준에 그쳤다. 특히 지난달 강수량은 평년의 6%에 불과해, 1993년 이후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시국이 시국인 만큼 물 소비를 줄이거나 취소해야 한다", "동감한다",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 등의 반응으로 이엘에 동조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수영장, 골프장 등 물을 훨씬 많이 쓰는 곳들도 많은데 콘서트만 만만한건가", "가뭄 해갈에 필요한 농업 용수와 식수는 다르다"며 회의적인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이엘은 최근 종영된 JTBC '나의 해방일지'에 염기정 역으로 출연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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