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의 김혜자가 세상을 떴다.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마지막회에서는 이동석(이병헌)이 어머니 강옥동(김혜자)과 마지막을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석은 어린 시절의 원망을 쏟아내면서도 암에 걸린 어머니를 위해 많은 시간을 함께 했다. 강옥동의 고향을 함께 찾은 데 이어 한라산까지 오른 이동석은 민선아(신민아)를 소개하며 “내가 좋아해, 저 사람”이라고 말했다.
엄마 생각으로 된장찌개를 먹지 않았던 이동석은 강옥동에게 다음 날 된장찌개를 먹으러 오겠다고 말했다. 아침에 강옥동의 집에 온 이동석은 작은 상에 차려진 된장찌개를 먹기 시작했지만, 잠을 자듯 눈을 감고 있는 강옥동의 모습에 멈칫했다.
현춘희(고두심)에게 전화를 걸어 사망 사실을 알린 이동석은 결국 죽은 어머니를 껴안고 오열했다. 이동석은 속으로 “사랑한단 말도, 미안하단 말도 없이 내 어머니 강옥동 씨가 내가 좋아하는 된장찌개 한 사발을 끓여놓고 돌아가셨다. 죽은 어머니를 안고 울며 그제야 알았다. 난 평생 어머니 이 사람을 미워했던 것이 아니라 이렇게 안고 화해하고 싶었다는 걸. 내 어머니를 이렇게 오래 안고 지금처럼 실컷 울고 싶었다는 걸”이라고 말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드라마다. 배우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김혜자, 고두심, 엄정화, 박지환, 최영준, 배현성, 노윤서, 정은혜, 기소유 등이 출연했다.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마지막회에서는 이동석(이병헌)이 어머니 강옥동(김혜자)과 마지막을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석은 어린 시절의 원망을 쏟아내면서도 암에 걸린 어머니를 위해 많은 시간을 함께 했다. 강옥동의 고향을 함께 찾은 데 이어 한라산까지 오른 이동석은 민선아(신민아)를 소개하며 “내가 좋아해, 저 사람”이라고 말했다.
엄마 생각으로 된장찌개를 먹지 않았던 이동석은 강옥동에게 다음 날 된장찌개를 먹으러 오겠다고 말했다. 아침에 강옥동의 집에 온 이동석은 작은 상에 차려진 된장찌개를 먹기 시작했지만, 잠을 자듯 눈을 감고 있는 강옥동의 모습에 멈칫했다.
현춘희(고두심)에게 전화를 걸어 사망 사실을 알린 이동석은 결국 죽은 어머니를 껴안고 오열했다. 이동석은 속으로 “사랑한단 말도, 미안하단 말도 없이 내 어머니 강옥동 씨가 내가 좋아하는 된장찌개 한 사발을 끓여놓고 돌아가셨다. 죽은 어머니를 안고 울며 그제야 알았다. 난 평생 어머니 이 사람을 미워했던 것이 아니라 이렇게 안고 화해하고 싶었다는 걸. 내 어머니를 이렇게 오래 안고 지금처럼 실컷 울고 싶었다는 걸”이라고 말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드라마다. 배우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김혜자, 고두심, 엄정화, 박지환, 최영준, 배현성, 노윤서, 정은혜, 기소유 등이 출연했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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