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 대한민국 첫 남우주연상과 에큐메니컬상(Prize of the Ecumenical Jury)을 수상한 영화 '브로커'에서 버려지는게 세상에서 제일 싫은 상현의 파트너 '동수'를 연기한 강동원을 만났다.
영화 '브로커'가 칸 영화제에서 좋은 성과를 냄과 더불어 국내에서는 '범죄도시2'가 천만 관객 달성을 목전에 두는 등 국내 관객들의 한국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시기다. 강동원은 "극장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곧 무대인사를 하고 관객도 만날텐데 저도 개봉이 2년만이다보니 너무 기대되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국내 관객을 맞이하는 소감을 밝혔다.
프랑스 칸에서의 일정에 대해 강동원은 "'헌트' 팀은 저희가 도착하기 전 떠나는 바람에 만나지는 못했는데 원래 자주 연락하는 편이라 서로 다음에 보자고 인사했고 '헤어질 결심' 팀은 같이 저녁도 먹으면서 이야기를 했었다. 박해일 선배가 칸에 처음 오셨다고 해서 놀랬다. 당연히 몇 번은 오신줄 알았는데"라고 이야기했다. "특별히 칸에 여러번 왔고 경험이 많은 송강호에게는 어떤 시스템으로 작동하는지, 그들이 어떻게 심사하고 어떤 식으로 선정하며 발표하는지에 대해 그간의 경험을 많이 이야기 들었다."라며 영화제 일정동안 대화 나눴던 것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송강호의 남우주연상 수상에 대해 "선배님이 수상 소감을 말씀하실때 제 이름을 첫번째로 호명해준게 영광이었고 행복했다. 저는 진짜 선배님이 받을거라 예상했었는데 그게 적중해서 좋았다. 감독님도 진짜 좋아하셨다"라고 이야기하며 "칸에 경쟁작으로 초대반은 자체가 큰 영광이다. 현지의 부집행위원장과 친분이 있는데 그 분이 저의 연기에 대해 칭찬을 많이 해줘서 충분히 좋았던 시간이었다"라며 영화제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영화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밝혔다. 강동원은 "만드는 사람에 대한 예의를 챙겨주는 시상식이라는게 인상적이다. 정말 화려하고 모든 사람들이 드레스업을 하고 극장에서 영화를 본다. 영화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극장에 오는 것 같아서 좋게 느껴졌다"라면서 영화인을 위한 축제였던 칸 영화제에 또 한번 가고 싶다며 바램을 드러냈다.
칸에서 돌아와 국내에서 진행했던 VIP시사회에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가 참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동원은 "멀리서 달려왔다는 건 만나고 나서야 알았다. 너무 고마웠다. 뷔는 귀여운 동생이다. 거창 출신이라 저와 만나보고 싶어한다고 했고 박효신과 같이 있을때 뷔가 와서 친해졌다"라며 어떤 인연으로 친해진 건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브로커'의 홍보 일정이 끝나고 난 뒤 어떤 계획이 있냐는 말에 강동원은 "요즘은 휴기지가 없다.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가끔 글도 쓰고 미국에서 프로듀싱을 하는 일이 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업계 분들과 만나서 공동제작을 목표로 작업중이다. 그래서 짬이 나는 대로 미국도 계속 왔다 갔다 하고 있다"라며 바쁘게 지내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강동원은 "지금은 특히나 한국 콘텐츠가 글로벌하다보니까 다들 같이 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원래도 가만히 있는 성격이 아니라 뭐라도 하는데 지금은 특히나 일이 많다. 배우 중에서 영어를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보니까 저와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특히 해외에 있다보면 서로 밀고 땡기고 도와야 한다는 마음이 생겨서 다들 으샤으샤 힘을 합쳐서 지금의 흐름을 더 길게 이어가자는 이야기도 많이 했다. 미국에서 에이전트 계약도 해서 앞으로도 계속 한국과 미국을 왔다갔다 하면서 작업을 할 계획"라며 글로벌한 행보를 이야기했다.
지금 쓰고 있는 시나리오를 7월 안에 끝내고 내년에 제작을 하는 것이 목표라는 강동원은 "배우이니까 배우의 일에 더 열심히 할 거다. 배우가 제작에 참여가 되어 있으면 프로젝트의 개발 속도가 빠르고 투자도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하고 있는 것"이라고 제작을 하는 배경을 설명하며 "즈거나 작거나 좋은 영화가 있다면 얼마든지 배우로서 작품을 할 것이다. 특히나 향후 10년 간은 배우로서 엄청나게 많이 달려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죽을때까지 배우로 연기하면서 사는게 제 꿈"이라며 열일할 것을 팬들에게 약속했다.
힘 있는 스토리텔링과 섬세한 연출로 전 세계를 사로잡아 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자 세대를 뛰어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만남, 깊이 있는 메시지와 여운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브로커'는 오는 6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브로커'가 칸 영화제에서 좋은 성과를 냄과 더불어 국내에서는 '범죄도시2'가 천만 관객 달성을 목전에 두는 등 국내 관객들의 한국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시기다. 강동원은 "극장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곧 무대인사를 하고 관객도 만날텐데 저도 개봉이 2년만이다보니 너무 기대되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국내 관객을 맞이하는 소감을 밝혔다.
프랑스 칸에서의 일정에 대해 강동원은 "'헌트' 팀은 저희가 도착하기 전 떠나는 바람에 만나지는 못했는데 원래 자주 연락하는 편이라 서로 다음에 보자고 인사했고 '헤어질 결심' 팀은 같이 저녁도 먹으면서 이야기를 했었다. 박해일 선배가 칸에 처음 오셨다고 해서 놀랬다. 당연히 몇 번은 오신줄 알았는데"라고 이야기했다. "특별히 칸에 여러번 왔고 경험이 많은 송강호에게는 어떤 시스템으로 작동하는지, 그들이 어떻게 심사하고 어떤 식으로 선정하며 발표하는지에 대해 그간의 경험을 많이 이야기 들었다."라며 영화제 일정동안 대화 나눴던 것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송강호의 남우주연상 수상에 대해 "선배님이 수상 소감을 말씀하실때 제 이름을 첫번째로 호명해준게 영광이었고 행복했다. 저는 진짜 선배님이 받을거라 예상했었는데 그게 적중해서 좋았다. 감독님도 진짜 좋아하셨다"라고 이야기하며 "칸에 경쟁작으로 초대반은 자체가 큰 영광이다. 현지의 부집행위원장과 친분이 있는데 그 분이 저의 연기에 대해 칭찬을 많이 해줘서 충분히 좋았던 시간이었다"라며 영화제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영화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밝혔다. 강동원은 "만드는 사람에 대한 예의를 챙겨주는 시상식이라는게 인상적이다. 정말 화려하고 모든 사람들이 드레스업을 하고 극장에서 영화를 본다. 영화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극장에 오는 것 같아서 좋게 느껴졌다"라면서 영화인을 위한 축제였던 칸 영화제에 또 한번 가고 싶다며 바램을 드러냈다.
칸에서 돌아와 국내에서 진행했던 VIP시사회에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가 참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동원은 "멀리서 달려왔다는 건 만나고 나서야 알았다. 너무 고마웠다. 뷔는 귀여운 동생이다. 거창 출신이라 저와 만나보고 싶어한다고 했고 박효신과 같이 있을때 뷔가 와서 친해졌다"라며 어떤 인연으로 친해진 건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브로커'의 홍보 일정이 끝나고 난 뒤 어떤 계획이 있냐는 말에 강동원은 "요즘은 휴기지가 없다.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가끔 글도 쓰고 미국에서 프로듀싱을 하는 일이 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업계 분들과 만나서 공동제작을 목표로 작업중이다. 그래서 짬이 나는 대로 미국도 계속 왔다 갔다 하고 있다"라며 바쁘게 지내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강동원은 "지금은 특히나 한국 콘텐츠가 글로벌하다보니까 다들 같이 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원래도 가만히 있는 성격이 아니라 뭐라도 하는데 지금은 특히나 일이 많다. 배우 중에서 영어를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보니까 저와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특히 해외에 있다보면 서로 밀고 땡기고 도와야 한다는 마음이 생겨서 다들 으샤으샤 힘을 합쳐서 지금의 흐름을 더 길게 이어가자는 이야기도 많이 했다. 미국에서 에이전트 계약도 해서 앞으로도 계속 한국과 미국을 왔다갔다 하면서 작업을 할 계획"라며 글로벌한 행보를 이야기했다.
지금 쓰고 있는 시나리오를 7월 안에 끝내고 내년에 제작을 하는 것이 목표라는 강동원은 "배우이니까 배우의 일에 더 열심히 할 거다. 배우가 제작에 참여가 되어 있으면 프로젝트의 개발 속도가 빠르고 투자도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하고 있는 것"이라고 제작을 하는 배경을 설명하며 "즈거나 작거나 좋은 영화가 있다면 얼마든지 배우로서 작품을 할 것이다. 특히나 향후 10년 간은 배우로서 엄청나게 많이 달려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죽을때까지 배우로 연기하면서 사는게 제 꿈"이라며 열일할 것을 팬들에게 약속했다.
힘 있는 스토리텔링과 섬세한 연출로 전 세계를 사로잡아 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자 세대를 뛰어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만남, 깊이 있는 메시지와 여운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브로커'는 오는 6월 8일 개봉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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