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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최재훈 "장혁, 배우를 넘어선 액션 전문가 레벨"

8일 오전 영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의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란 행사에는 장혁, 이서영, 최재훈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재훈 감독은 "4편까지 나와있는 인기 소설이 원작이다. 이 영화의 제작자님이 장혁 배우가 출연한 '강릉'도 제작하셨다. 그런 인연으로 영화가 만들어졌다"라며 영화가 만들어진 계기를 밝혔다.

이 영화는 제24회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 영화제 공식 초청, 유럽과 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총 48개국 선판매 소식과 함께 7월 북미 동시 개봉을 확정 지었는데 최재훈 감독은 "다행이다. 관객들의 평가가 남아있지만 다들 더운 여름에 참여한 작품인데 조금이라도 먼저 인정받은 것 같아서 안심이 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최재훈 감독은 "'검객'때도 장혁과 호흡을 맞춰서 장혁의 강점을 잘 알고 있었다. 준비기간이 길지 않은 영화였지만 장혁이기에 가능하겠다 생각했고 '역시는 역시'라는 걸 느꼈다. 99% 본인이 액션을 다 하기때문에 편집할때 너무 편해서 좋았다. 그래서 액션컷은 좋은 게 나올수 있었다. 롱씬과 원씬원컷도 장혁 덕에 많이 나올수 있었다"라며 장혁과 함께하는 액션 영화여서 너무 편했고 자유로운 촬영이 가능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러며 "'검객'보다는 깊숙히 들어와서 액션을 고민하고 현장에서 치열하게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그냥 배우가 아니라 전문가 수준으로 액션과 앵글을 많이 알고 있었기에 너무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장혁의 아이디어와 도움을 많이 받아 영화를 제작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호화로운 은퇴 생활을 즐기던 업계 최강 킬러 ‘의강’이 겁도 없이 자신을 건드린 놈들을 끝까지 쫓아 응징하는 스트레이트 액션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는 7월 개봉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아센디오, 씨네마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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