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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스의 연인' 서현·나인우 덮친 운명의 소용돌이…결말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이 안방극장의 취향 저격을 예고하며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무한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6월 15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연출 윤상호/ 극본 장윤미) 측은 서현(슬비 역)과 나인우(공수광 역)의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일(오늘) 공개된 영상은 버스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슬비(서현 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CCTV를 총동원해 누군가를 찾고 있어 긴박한 일이 벌어졌음을 암시한다.

그런가 하면 공수광은 자신의 집에서 생활하는 슬비에게 "야 너는 내가 나쁜 사람이면 어떡하려고 그러냐?"라고 물었고, 그녀는 "뭐가?"라고 해맑게 답했다. 이는 평소 순수한 슬비의 성격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한편, 선동식(최정우 분)은 "소송 때문에 정신없을 텐데 금화에서 웬 여자애를 하나 찾는대요"라며 슬비의 사진을 비추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그런가 하면 선삼중(전광렬 분)이 미수(윤지혜 분)의 손을 잡자 목걸이에서 반짝하고 빛이나 목걸이에 어떤 사연이 담겨 있는지 이로 인해 극의 전개가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공수광은 슬비에게 "아무 데도 가지 말고 그냥 여기 있어 제발!"이라고 호소하고 그녀는 "아무데도 안 가. 수광이 집에 있을 거야"라며 해맑은 얼굴로 대답하는 모습은 언제나 공수광 앞에서는 순수한 슬비의 성격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렇듯 '징크스의 연인'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담긴 3차 티저를 공개, 예비 시청자들을 살 떨리게 만들며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서현과 나인우를 둘러싼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된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인간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6월 15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KBS 2TV '징크스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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