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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피겨요정 곽민정+이강인 누나 이정은, FC국대패밀리 합류

곽민정과 이정은이 ‘골때녀’ 새 멤버로 합류했다.


27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40회에서 ‘시즌2 슈퍼리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FC불나방(박선영, 신효범, 조하나, 송은영, 안혜경, 서동주)과 FC 구척장신(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차수민, 김진경, 차서린)의 개막전 경기가 펼쳐졌다.

앞서 캐스터 배성재는 “2003~2008년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했다”라며 FC국대패밀리 새 감독 조재진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그는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곽민정도 FC국대패밀리 새 멤버가 됐다고 알렸다. 곽민정은 “시작점이 가장 낮으니까 성장 폭도 가장 클 수 있다는 생각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해설 이수근은 두 번째 합류 선수에 대해 “현역 축구선수 누나”라고 알렸다. ‘축수저’ 등장에 선수들이 술렁거렸다. 바로 ‘이강인 누나’ 이정은이 FC국대패밀리 선수로 들어온 것. 이정은은 “강인이가 어렸을 땐 제가 상대가 좀 됐다. 크니까 게임이 안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정은은 “처음에 ‘골 때리는 그녀들’ 나온다고 했을 때 (강인이가) 장난치지 말라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페인에서 이강인에게 1:1 과외도 받았다는 것. 배성재가 “축구를 전문적으로 배운 적 있나?”라고 묻자, 이정은이 “배우진 않았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강인과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하며 놀았다며 남다른 ‘축구 DNA’를 드러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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