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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이탈리아인과 결혼한 둘째 누나 공개 "첫째 누나와 스타일 완전 달라"(호적메이트)

이탈리아인과 결혼한 딘딘의 둘째 누나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딘딘이 대학 교수인 8살 연상의 친누나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딘딘의 첫째 누나는 딘딘의 집에 간 뒤 냉장고에서 유통기간 지난 소스를 꺼내는 등 냉장고를 정리해줬다.


하지만 금세 두 사람 사이에 어색한 침묵이 감돌았다.


딘딘은 갑자기 국제 결혼한 둘째 누나 임세리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출연진들은 단아하고 차분한 첫째 누나와 다른 둘째 누나의 모습을 보고 "첫째 누나 둘째 누나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다"며 놀라워 했다.


딘딘은 둘째 누나에게 "왜 메이크업 했냐"고 물었고, 첫째 누나는 "애기 낳으러 갈 때도 아이라인 그리고 갔지 않냐"며 웃음을 안겼다.


딘딘은 한 프로그램에서 '네모의 꿈'을 틀어놓고 누나들에게 맞았다고 한 바 있다.


둘째 누나는 "신나는 노래라서 흥이 올라서 언니가 엉덩이를 두들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딘딘은 "내가'네모의 꿈'을 계속 트는 걸 싫다고 하니까 둘째 누나가 나를 때렸다. 다리로 난리로 치니까 첫째 누나가 내 다리를 잡고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첫째, 둘째 누나는 때리려고 한 게 아니었을 거다"고 부인했다.


둘째 누나는 딘딘이 어릴 적에 그를 많이 때렸다는 걸 인정하면서도 "나는 항상 너를 위해서 그런 거다"고 해명했지만 딘딘은 "네가 김두한이냐"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준형은 "팩트는 둘째 누나가 팬 게 맞다"고 꼬집었다. 딘딘은 "팩트는 첫째 누나가 다리를 잡았다는 것"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첫째 누나는 "네가 왜 그렇게 많이 맞았는지 생각해 보라. 너 정말 까불까불했다"고 폭로하며 "정당 방위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호적메이트'는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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