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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대선배 김혜자 따귀 때리는 신..3박4일 촬영"(옥탑방)

배우 이정은이 대선배 김혜자의 따귀를 때리는 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이정은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정은은 김혜자와의 첫 작품이 영화 '마더'라며 "아줌마 침 맞는 역으로 오디션을 봤다. 그 역할은 안 됐고 나중에 김혜자 선배님 멱살 잡는 역할을 했다. 기 세고 김혜자 선배님께 밀리지 않는 단단한 연극 배우가 필요했다더라"며 쑥스럽게 웃었다.


김용만은 "김혜자 선생님 따귀를 때리는 신을 3박 4일 동안이나 찍었다더라"며 궁금해했다.


이정은은 "롱 테이크로 가야 하기 때문에 오래 걸렸다. 김혜자 선배님의 뺨을 때리는 역할은 황영희 배우가 했다. 12번은 때려야 했다. 대선배를 때리는데 얼마나 긴장했겠냐"면서 "첫날은 황영희 씨나 저나 너무 세서 (김혜자) 선생님이 놀랐다. 촬영이 중단될 정도였다"고 돌이켰다.


이정은은 이어 "저희도 나중에 보고 놀랐다. 그렇게 눈 돌아가는 장면이 나올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 방영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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