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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초등학교 탁구 선수에 2대 11로 충격패 "생각보다 몸이 무거워"(올탁구나!)

강호동이 용천초 신예원 선수의 무서운 기세에 참패했다.

4월 4일 방송된 tvN 예능 '올탁구나!'에서는 탁구 명문 용천초등학교의 평균 연령 10세 탁구 선수들과 평균 연령 37세의 도장깨기 매치가 진행됐다.


이날 코트로 나선 강호동은 무서운 기세로 상대 팀을 가볍게 누른 용천초등학교 신예원 선수 앞에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코트 체인지까지 1점도 내지 못 하는 강호동의 모습에 '올탁구나!' 팀은 물론 상대 팀까지 숨 죽이며 경기를 바라보았다.


무거운 분위기에 오히려 용천초등학교의 학부모까지 강호동을 응원했지만, 실책은 계속됐다.


결국 유승민 감독이 타임을 외쳤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강호동은 "벤치에서 파이팅도 많이 하고 몸도 이완됐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몸이 무거웠다. 발의 감각이나 채를 잡는 느낌이 마냥 편안하지는 않고 무거웠다"고 털어놨다.


이후 강호동의 실점은 이어졌고, 결국 그는 2대 11의 압도적인 점수 차로 신예원에게 패했다.



한편 '올탁구나!'는 탁구에 진심인 스타들이 혹독한 트레이닝과 라이벌 매치 등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40분 방영된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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