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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나비 씨 결혼식 때 '영원한 친구' 부르면서 양가 어머님 점프 시켜" (정희)

31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이 청취자들의 결혼식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나비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결혼식 에피소드'라는 주제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던 중 "친구 결혼식 때 우는 내 남편, 왜 그러니? 나 모르는 무슨 사건 있었니?"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얼마 전에 제 친구가 결혼했다. 오늘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는데 결혼식 때 제 친구들이 그렇게 울더라. 양가 어머니들의 화촉점화 때부터 펑펑 울더라. 저는 결혼식장에서 운 적이 없다. 행복한 날에 왜 울어야 되는가 하면서 친구들이 우는 걸 지켜본다. 그리고 저는 친구 결혼식을 앉아서 본 적이 없다. 늘 사회를 보느라 서서 봤던 게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결혼식 때 엄마가 축가로 '아모르 파티' 부르시며 춤추시다가 흥에 겨워 시어머니 손 붙잡고 격하게 흔드셨다. 나이트인 줄"이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김신영은 "나비 씨 결혼할 때 제가 '영원한 친구' 부르면서 친정어머님과 시어머님 같이 점프를 시켰다. 백 덩크할 정도로 많이 뛰셨다. 나비 씨, 지금 잘 살고 있다. 행복하게"라고 밝혔다.


김신영은 "축가나 이런 것 많이 알고 싶으시다면 오늘밤 '차트 시스터즈'를 통해서 확인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내일 4월 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셀럽은 회의 중'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새로 시작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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