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성격은 맞지만, 자존심이 쎄서 매일 싸우는 20대 커플에 일침했다.




2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0대 커플이 고민을 들고 점집을 찾았다.
이날 의뢰인 커플은 "성격은 너무 잘 맞지만, 서로 자존심이 너무 쎄서 매일 싸운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보살들은 이들의 첫만남을 물었고, 남자친구 의뢰인은 "길에서 우연히 만났다. 제가 마음에 들어서 번호를 물어봤는데 여자친구가 거절했다. 그리고 SNS를 보는데 아는 동생의 친구인거다. 그렇게 만나게 됐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다니는 회사에 제가 다녔었고, 제가 중국에 잠깐 있었는데 여자친구도 중국에 있었다고 한다"며 두 사람의 운명적인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성격이 같아 매우 잘 맞지만 100일간 만나는 동안 매일 싸운다고. 심지어 싸우면 3시간 이상 간다는 말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이들이 싸우는 가장 큰 이유는 서로의 여사친과 남사친. 남자친구 의뢰인은 "생일날 만나기로 했는데 아는 오빠랑 밥을 먹고 오겠다고 했다. 그래서 그래 먹고 와라, 하고 만났는데 꽃을 들고 있는거다. 근데 그 아는 오빠가 예전에 을왕리에서 헌팅했던 오빠였다"고 말해 보살들을 말문에 막히게 했다.
여자친구 의뢰인 역시 남자친구의 여사친에 대해 할 말이 많았다. 여자친구는 "친구랑 술을 먹고 있는데, 그 시간에 여사친을 몰래 만나고 왔다"고 말했다. 이에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친구랑 만나는거 좋아해서, 놀다와라 나도 친구 만나고 있을게 했다. 술자리에 있다가 아는 여사친이 와서 '내 여자친구 소개시켜줄게'하고 여자친구에게 전화했는데 여자친구가 자기 있는 곳으로 오라고 했다. 근데 여사친이 보낸 문자를 보고 화낸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은 "여사친한테 왜 보여줘야 하는데?"라고 묻자, 남자친구 의뢰인은 "되게 친한 친구고 근처에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똥 싸고 있네"라며 혀를 찼다.
서장훈은 "그래서 비슷한 사람끼리는 못 산다. 반대가 되어야 한다. 완전 진퇴양난이다"라며 "왜 너네가 싸우는지 아냐. 아직 둘 다 서로에게 양보할 마음이 없다. 내 말이 옳으니까 매일 싸우는거다. 만난지 100일 밖에 안됐는데"라고 일침했다.




2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0대 커플이 고민을 들고 점집을 찾았다.
이날 의뢰인 커플은 "성격은 너무 잘 맞지만, 서로 자존심이 너무 쎄서 매일 싸운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보살들은 이들의 첫만남을 물었고, 남자친구 의뢰인은 "길에서 우연히 만났다. 제가 마음에 들어서 번호를 물어봤는데 여자친구가 거절했다. 그리고 SNS를 보는데 아는 동생의 친구인거다. 그렇게 만나게 됐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다니는 회사에 제가 다녔었고, 제가 중국에 잠깐 있었는데 여자친구도 중국에 있었다고 한다"며 두 사람의 운명적인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성격이 같아 매우 잘 맞지만 100일간 만나는 동안 매일 싸운다고. 심지어 싸우면 3시간 이상 간다는 말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이들이 싸우는 가장 큰 이유는 서로의 여사친과 남사친. 남자친구 의뢰인은 "생일날 만나기로 했는데 아는 오빠랑 밥을 먹고 오겠다고 했다. 그래서 그래 먹고 와라, 하고 만났는데 꽃을 들고 있는거다. 근데 그 아는 오빠가 예전에 을왕리에서 헌팅했던 오빠였다"고 말해 보살들을 말문에 막히게 했다.
여자친구 의뢰인 역시 남자친구의 여사친에 대해 할 말이 많았다. 여자친구는 "친구랑 술을 먹고 있는데, 그 시간에 여사친을 몰래 만나고 왔다"고 말했다. 이에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친구랑 만나는거 좋아해서, 놀다와라 나도 친구 만나고 있을게 했다. 술자리에 있다가 아는 여사친이 와서 '내 여자친구 소개시켜줄게'하고 여자친구에게 전화했는데 여자친구가 자기 있는 곳으로 오라고 했다. 근데 여사친이 보낸 문자를 보고 화낸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은 "여사친한테 왜 보여줘야 하는데?"라고 묻자, 남자친구 의뢰인은 "되게 친한 친구고 근처에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똥 싸고 있네"라며 혀를 찼다.
서장훈은 "그래서 비슷한 사람끼리는 못 산다. 반대가 되어야 한다. 완전 진퇴양난이다"라며 "왜 너네가 싸우는지 아냐. 아직 둘 다 서로에게 양보할 마음이 없다. 내 말이 옳으니까 매일 싸우는거다. 만난지 100일 밖에 안됐는데"라고 일침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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