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미주 "연애 스타일? 다 퍼주는 타입… 前 남친, 후회할 것"

미주가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그룹 러블리즈 출신 미주가 스페셜 MC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서장훈은 미주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물었다. 미주는 "올인하는 스타일. 예전에 교제하던 친구가 학생이었다. 그 친구의 집에 갔는데 전기장판도 없고, 패딩도 없고 그랬다. 살림살이도 없어서 다 사줬었다"고 말했다.

미주는 "좋아하는 사람이 행복하다면 다 해주는 스타일"이라며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말했다. 서장훈이 "어쩌다가 헤어졌냐"고 묻자, 미주는 "그 친구가 잠이 되게 많았다. 약속시간에 나갔는데 안나온거다. 주변에 PC방이랑 찜질방을 뒤졌는데 없는거다. 설마싶어서 집에 갔는데 자다가 나온거다. 나쁜 X. 후회할 거다"라며 헤어졌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 친구 데뷔했냐"며 묻자, 미주는 "그 친구는 연예계 쪽이 아니다"고 답했다. 신동엽은 "아니 연예계 데뷔말고 사회에~"라며 너스레를 떨자 미주는 "사회 생활을 하고 있을거다. 여기 위험한 곳이네"라며 진땀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