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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하하, ‘놀면’ VS ‘러닝맨’ 빅매치 성사시키나? ‘놀면?’

유재석과 하하가 담당 PD들을 도발했다.


3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멤버들은 근황을 두고 얘기하다가 프로그램 빅매치라는 아이템을 떠올렸다.

유재석은 정준하까지 확진되면서 촬영에 차질이 생기자 ‘놀면’ 이창훈 PD가 “‘러닝맨’ 때문이다”라고 투덜댔다는 얘기를 전했다. “그래서 양 방송이 한번 붙자는 얘기가 나왔다”라며 유재석은 공연히 신나서 얘기했다.

하하는 “‘러닝맨’ 보필 PD도 붙는 거 좋다더라”라며 도발했다. 이창훈 PD는 “나 암산 1단이다. 주산도 1단이다”라고 장점을 어필했다.

이창훈 PD는 학력을 묻자 “연대”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담당 PD의 학벌에 자신감을 얻은 유재석은 ‘러닝맨’ 보필 PD에게 전화했다. “고대 나왔다”라는 답에 멤버들은 “붙으면 재밌겠다”라며 기대했다.

이창훈 PD가 “신방과 나왔다. 97학번”이라고 하자 보필 PD는 “컴퓨터공학과 나왔다. 08학번”이라고 답했다. 하하는 “연고전, 고연전 하겠다”라며 좋아했다.

멤버들은 “유재석 재산 암산해서 근접한 사람에게 1억 주기”라는 게임 아이템을 고안했다. 유재석은 어이없다는 반응이었지만 이내 “아이템도 건졌고, 됐다!”라며 신나서 건배했다.

시청자들은 “붙으면 재밌겠다”라며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유느 재산 공개 크크”, “달놀전 놀달전 크크”, “아이템 재밌다” 등의 반응이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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