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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서장훈, 키 2m 의뢰인 고충에 "그 마음 잘 알지" 공감

2m 키를 가진 의뢰인이 고충을 토로했다.


2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고등학생이 고민을 들고 점집을 찾았다.

이날 의뢰인은 엘레베이터 문에 닿을 것 같은 커다란 키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점집에 들어섰다. 이수근은 의뢰인의 등장에 "키 왜이렇게 크냐?"라며 감탄했다. 의뢰인은 "어렸을 때부터 주변 사람들보다 키가 크다보니 늘 주목 받는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2m라는 의뢰인의 키에 서장훈 역시 깜짝 놀라기도.

키 떄문에 불편한 점에 대해 묻자 의뢰인은 "퀸사이즈 침대도 작아서 대각선으로 누워서 자거나, 틀이 없는 가로로 잔다"고 고충을 말했다.

이수근은 공감을 하지 못하는 반면, 의뢰인과 비슷한 키를 가진 서장훈은 "의뢰인의 마음을 잘 안다. 나도 학생 때 또래 친구들보다 큰 키가 너무 싫었다. 그래서 나는 교복 대신 트레이닝 복을 입고 다녔다. 키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적도 많았고, 싸운 적도 있었다"고 공감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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