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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미주도 고전한 유재석 센스, “누구세요?”

유재석의 서툰 연기에 미주도 답을 맞추지 못했다.


3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MBTI 특집 2탄이 펼쳐졌다.

멤버들의 진짜 성향을 알 수 있는 힌트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게임이 펼쳐졌다. ‘몸으로 말해요’에서는 동물 맞추기를 먼저 펼쳤다.

E팀은 정준하의 오버에도 불구하고 라붐 진예의 활약으로 3승을 거뒀다. 진예가 동물을 흉내내는 모습에 양팀 모두 엄마 미소로 흐뭇하게 지켜봤다.

반면 I팀은 미주의 발군의 센스에도 불구하고 조나단에서 묘하게 변형되면서 번번이 실패했다. I팀은 1승밖에 올리지 못하자 인물 맞추기로 한 번 더 기회를 갖게 됐다.

이번에는 유재석이 가장 먼저 시작했지만, 이것이 패인이 됐다. 유재석이 가장 먼저 표현한 인물은 오은영이었다. 그러나 누구도 오은영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유재석 본인이라고 여겼다.

영화 ‘베테랑’의 유아인을 표현한 유재석은 이번에도 “유재석 본인이냐”라는 평을 들었다. 결국 I팀의 완패로 E팀이 힌트를 가져갔다.

시청자들은 유재석의 게임 실력에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유재석 게임 진짜 못해”, “모두 앞니 표현 크크”, “저게 어떻게 오박사님 크크” 등의 반응이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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