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유재석, 유튜브에서 실시간 소통하는 프로그램 선보여 '플레이유 PLAYou' 지금 방송 중

국민MC 유재석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15일 오후 유튜브 '플레이유 PLAYou'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방송에서는 연구백으로 칠해진 방 안에 갇혀 "이게 뭐죠? 어쩌라는거죠?"라고 당황해 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보여졌다.

'국민 MC 유재석의 상황이 생중계되는 마치 게임과도 같은 현실! 플레이어들은 ‘집단 지성의 힘’으로 위기에 처한 유재석을 구해야 한다! 플레이유, 유재석을 플레이하라!'는 설명이 붙여진 이 방송에는 방송 15분 만에 4200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몰려와 유재석에게 힌트를 주었다.

라지에터 주변을 뒤져보고, 도끼로 문고리를 부숴보고, 벽을 깨보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에 유재석은 성실히 따르며 간신히 문을 부시며 방을 탈출했다. 유재석은 "문이 열리니까 너무 짜릿하다. 하지만 공포 특집일까봐 너무 겁난다"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좀비 나오면 난 못한다"라고 온 몸을 움츠린 유재석은 이내 손도끼를 챙기며 박스를 깨서 핸드폰이나 전화기가 있는지 찾으려는 시도를 했다. "프로그램이 독특하네. 뭐든지 부셔야지만 되는거네"라며 박스를 깨부셨지만 박스 안에서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았다.

유재석은 네티즌들이 시키는대로 "빅스비!"를 부르며 멀리서 울리는 전화기 소리의 위치를 찾으려는 탐험에 나섰다. 유재석은 "이거 광고 아니예요. PPL 아닙니다. 제가 갤럭시 모델이긴 하지만 이건 광고 아니예요"라며 콘텐츠의 성격에 대해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에게 해명했다.

유재석은 채팅에 참여한 시청자들을 "유!"라고 부르며 문제 해결을 위한 도움을 청했고, 담당PD는 카메라와 채팅창을 동시에 들고다니며 유재석에게 보여주는 듯 했다.

카카오TV에서 제작된 이 웹프로그램에는 유재석이 단독으로 출연해 오로지 시청자와의 소통만으로 문제 해결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iMBC연예 김경희 | 화면캡쳐 유튜브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