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유민상, 육중완밴드(강준우, 육중완)가 출연했다.
15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육중완밴드(강준우, 육중완)가 '솔로대첩' 특집 코너에 출연, 솔로 방청객들에게 노래를 선사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어디 내놔도 부끄러운 우리 형들이 갑가지 여기서 왜 나오냐?"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를 소개하며 "방청객 분위기 어떻냐?"라고 묻자 육중완이 "분위기가 봄이다.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 이제 연애를 할 준비가 되어있다 이런 느낌이 든다"라고 답했고 강준우도 공감하며 "설렘이 가득하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이 "이 안에서 연결이 되어 결혼을 하면 제가 사회를 봐준다고 말씀드렸다. 오늘 오신김에 커플이 등장하면 축가 어떻냐?"라고 묻자 육중완이 "당연하다. 사실 확률이 아주 적기 때문에 약속을 할 수 있다"라고 답해 웃음이 터졌고 강준우는 "안쪽 제작진들이 난리가 났다. 마음에 든다고"라고 밝혔다.
결혼한지 이제 6년 정도 되었다며 육중완이 "여러분들에게 희망이 되지 않을까. 이런 사람들도 결혼하는구나 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지 않을까"라고 말하자 강준우가 "저희는 연애가 한 번도 끊기지 않았다"라고 밝혔고 육중완이 "끊기지 않았던 이유는 용기다. 용기가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민상이 "용기 있게 들이댔다가 안 되면 어떻게 하냐?"라고 묻자 육중완이 "100번 하면 한 번은 된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용기를 내시라"라고 조언했고 유민상은 "100번이나 해야 하냐?"라며 놀라워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