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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전성시대 '도베르만' 강세로 1위 차지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3월 2주 차(3/7~3/11)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이 순위는 국내 제공 중인 OTT 서비스 내의 콘텐츠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포함한 통합 순위이다.


1위는 지난 2월 28일부터 공개된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이 차지했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OTT로는 티빙에서 감상할 수 있다.

2위는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오피스 로맨스 ‘사내맞선’이다. 웹툰 원작의 로맨스 드라마 ‘사내맞선’은 특히 주인공 ‘신하리’ 역을 맡은 김세정의 발랄한 연기가 호평을 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3위는 해적: 도깨비 깃발. 지난 1월 26일 극장 개봉 후 3월 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의적선 두목 ‘무치’와 해적선 주인 ‘해랑’이 한 배에서 운명을 같이하게 되고, 숨겨진 고려 왕실의 보물을 찾아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4위는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다. 대한민국을 공포에 빠뜨린 동기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최초의 프로파일러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2월 25일 7회를 시작으로 파트2가 방영 중이다. 5위에는 1998년,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로맨스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올랐다. 주인공들의 청량한 로맨스와 추억을 자극하는 영상미로 최고시청률 10%를 웃돌며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6위부터 10위까지는 판사 심은석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는 소년범죄와 그들을 담당하는 판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세상을 바꾸길 원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손을 잡으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 ‘킹메이커’, 멀티버스가 열리며 다른 차원에서 찾아온 불청객과 맞서는 스파이더맨을 다룬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복수의 화신이자 최고의 탐정 브루스 웨인이 복수와 정의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야기 ‘더 배트맨’, 사단장 사택 취사병 무광과 사단장 아내 수련의 금기된 사랑을 그린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가 자리했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순위는 약 10만 건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키노라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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