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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영, ‘곡성’→‘하녀’ 포스터 비하인드 대방출 “흑역사는 ‘마더’” (출비)

포스터 디자이너 박시영이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 출연해 자신이 직접 제작한 영화 포스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코드무비’는 각 업계의 NO.1 스페셜리스트를 초대해 격이 다른 시선으로 영화의 핵심 코드와 진짜 매력을 전하는 코너다.

박시영은 ‘신과함께-인과 연’, ‘곡성’, ‘관상’, ‘독전’, ‘남산의 부장들’부터 최근 ‘해적: 도깨비 깃발’까지 숱한 화제작의 포스터를 제작해온 영화 업계 1위 디자이너다.

그는 영화 ‘하녀’의 포스터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배우 전도연에게 덫에 걸린 여자의 슬픈 표정과 성적 흥분을 동시에 드러내 달라는 요구를 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그리고 무리한 콘셉트 요청에도 사진 첫 컷에 완벽한 표정을 완성한 배우 전도연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또한, 그는 다시 제작하고 싶은 흑역사 포스터로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를 손꼽았다. 영화가 ‘엄마’에게 집중된 스토리라 판단, 배우 김혜자의 단독 컷으로 포스터 촬영이 마무리 되었지만, 마케팅 과정에서 스타 배우 원빈을 빼놓을 수 없어 뒤늦게 독특한 방식으로 합성을 하게 되었다는 후문. 과연 ‘마더’의 포스터 속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밖에도 영화 ‘곡성’, ‘돈의 맛’ 등 영화 포스터에 담긴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가득 털어놓았다는 전언.

영화 업계 1위 포스터 디자이너 박시영이 출연한 ‘코드무비’는 3월 13일 일요일 낮 12시 5분에 방송되는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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