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범잡2'에 사진작가 살인사건이 언급됐다.
6일 방송된 tvN '알쓸범잡 시즌2'(이하 '알쓸범잡2')에서는 윤종신과 권일용, 김상욱, 장강명, 서혜진이 용인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상욱이 이동식 사진작가 살인사건을 언급하자, 권일용은 "굉장히 충격적이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김상욱은 "낙엽이 쌓인 곳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된다. 이때 제가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 우리집 뒷산이었다.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고, 그 결과 24살의 여성이 독극물을 먹은 것으로 사인이 밝혀졌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피해자는 이발소 직원으로, 단골 손님인 사진작가 이동식이 범인이었다. 경찰이 이동식에게 찾아갔는데 본인이 사진작가라고 하는데 경찰이 보니 대부분 여성 누드였다. 죽음을 연출한 듯한 사진이었다"라고 했다.
경찰은 이동식이 사진 한 장을 숨기려는 것을 보게 됐다고. 김상욱은 "하얀 베일을 쓰고 있는 사진이 있었는데, 피해자였다. 압수수색이 시작되고, 21장의 사진을 찾게 된다. 죽어가는 과정을 찍은 거였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김상욱은 "이동식은 1982년 당시 피해자를 만나 모델을 해달라고 했다. 산에 데리고 가 사진을 찍었다. 그 전에 청산가리를 넣은 음료를 건넸다. 죽어가는 모습을 사진을 담은 거다"라고 전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동식은 처음에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김상욱은 "자신이 죽인 게 아니라, 그런 설정으로 찍은 거고 이후 헤어진 거다, 라고 한 거다. 헤어진 후에 자살한 거 아니냐고 한 거다"라고 말해 모두의 분노를 자아냈다.
결정적인 증거 또한 충격적이었다. 김상욱은 "카메라 해상도가 좋다보니 사람의 솜털이 다 보일 정도라고 한다. 그런데 사람이 살아 있을 때는 솜털이 서 있다가 죽으면 솜털이 눕는다고 한다. 너무 해상도가 좋아서, 솜털을 분석하니 1~16번까지는 살아 있었고, 17번부터 21번까지는 솜털이 누워 있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동식의 사형은 1986년에 집행됐다고. 윤종신은 "살아있을 때부터 사망할때까지 찍은 거냐"라며 끔찍한 상황에 말을 잇지 못했다.
'알쓸범잡2'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범죄로부터 일상을 지켜줄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6일 방송된 tvN '알쓸범잡 시즌2'(이하 '알쓸범잡2')에서는 윤종신과 권일용, 김상욱, 장강명, 서혜진이 용인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상욱이 이동식 사진작가 살인사건을 언급하자, 권일용은 "굉장히 충격적이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김상욱은 "낙엽이 쌓인 곳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된다. 이때 제가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 우리집 뒷산이었다.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고, 그 결과 24살의 여성이 독극물을 먹은 것으로 사인이 밝혀졌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피해자는 이발소 직원으로, 단골 손님인 사진작가 이동식이 범인이었다. 경찰이 이동식에게 찾아갔는데 본인이 사진작가라고 하는데 경찰이 보니 대부분 여성 누드였다. 죽음을 연출한 듯한 사진이었다"라고 했다.
경찰은 이동식이 사진 한 장을 숨기려는 것을 보게 됐다고. 김상욱은 "하얀 베일을 쓰고 있는 사진이 있었는데, 피해자였다. 압수수색이 시작되고, 21장의 사진을 찾게 된다. 죽어가는 과정을 찍은 거였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김상욱은 "이동식은 1982년 당시 피해자를 만나 모델을 해달라고 했다. 산에 데리고 가 사진을 찍었다. 그 전에 청산가리를 넣은 음료를 건넸다. 죽어가는 모습을 사진을 담은 거다"라고 전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동식은 처음에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김상욱은 "자신이 죽인 게 아니라, 그런 설정으로 찍은 거고 이후 헤어진 거다, 라고 한 거다. 헤어진 후에 자살한 거 아니냐고 한 거다"라고 말해 모두의 분노를 자아냈다.
결정적인 증거 또한 충격적이었다. 김상욱은 "카메라 해상도가 좋다보니 사람의 솜털이 다 보일 정도라고 한다. 그런데 사람이 살아 있을 때는 솜털이 서 있다가 죽으면 솜털이 눕는다고 한다. 너무 해상도가 좋아서, 솜털을 분석하니 1~16번까지는 살아 있었고, 17번부터 21번까지는 솜털이 누워 있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동식의 사형은 1986년에 집행됐다고. 윤종신은 "살아있을 때부터 사망할때까지 찍은 거냐"라며 끔찍한 상황에 말을 잇지 못했다.
'알쓸범잡2'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범죄로부터 일상을 지켜줄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tvN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