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선생님으로 변신한 허니제이, "이게 어려워? 왜 자꾸 틀려" 지적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댄서 허니제이가 댄서들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댄스크루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가 뉴 보스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허니제이는 23년 차 베테랑 댄서이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초대 우승에 빛나는 홀리뱅의 수장이다. 이날 홀리뱅은 가수 원호의 안무를 짜기 위해 모였다. 콘셉트를 정해주지 않고 음악만 듣고 안무를 만들어야 했다.

허니제이가 안무를 즉흥으로 만들자, 멤버들도 자연스럽게 따라했다. 금세 외우며 음악에 맞춰보기까지 했다. 하지만 계쏙해서 같은 부분에서 틀리기 시작하는 멤버의 등장에 분위기가 굳기 시작했다.

허니제이는 초반에는 "여기서 움직이잖아"라며 설명해줬으나, 같은 부분에서 틀리는 멤버에게 "이게 어려워? 왜 자꾸 틀려"라며 정색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들이 갑(甲) 버튼을 누르자, 허니제이는 황당해 하며 "저 부분은 댄서들에게 걸음마 같은 것"이라며 "처음부터 화를 내진 않는다"며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