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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라면왕’ 유재석 등장에 몰려든 주민들, “유재슥이가 라면 삶는대”

유재석이 라면을 끓이자 손님들이 멀리서 그 모습을 지켜봤다.


3월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만나상회’ 편이 펼쳐졌다.

역할 배분을 끝내자마자 손님들이 들이닥쳐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하하가 해물라면용 등 재료를 사러 수산시장에 간 사이 유재석과 정준하, 신봉선은 라면을 끓였다.

정준하가 훈수를 두면서 미리 라면을 부숴놓자 유재석은 “하지 말라니까”라며 타박했다. “원래 부숴두는 거야!”라고 큰소리치던 정준하는 이내 “2개만 했다”라며 꼬리를 내렸다.

손발이 맞지 않아서 티격태격하는 멤버들 모습을 지켜본 손님들은 재밌다는 반응이었다. 이때 주민들이 들어왔다가 유재석을 알아보고 놀랐다.

“유재슥이가 라면 삶는대”라는 말에 주민들은 주방 근처까지 나섰다. “유재슥이가 하는 거 봐야지”라며 주민들은 유재석이 라면 끓이는 모습을 지켜봤다.

주민들은 정준하도 알아보고 “방송 나오는 사람 아니냐”라며 말을 걸었다. 이름을 묻고는 “맞다맞다”라는 반응에 정준하도 기분이 좋아졌다.

“맛있게 먹었다”라며 손님들이 나가자 유재석은 “너무 소문내지 마세요”라고 농담했다. 그러나 이후 손님이 끊기자 “너무 소문내지 말라고 했나”라며 후회하는 모습도 보였다.

시청자들은 “할머니들 귀여우셔”라며 정겹다는 반응이었다. “유재슥이 크크”, “할머니들 귀여워”, “정뭐이나 크크”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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