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면 달 생각하고' 강미나가 변우석을 비롯한 동료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4일 강미나는 iMBC연예와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극본 김아록·연출 황인혁, 이하 '꽃피달')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꽃피달'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강미나는 명문가의 무남독녀이자, 조선판 직진녀 한애진 역을 맡았다. 정해진 배필을 만나야만 하는 양반집 규수의 숙명을 받아들이지 않는 인물로, 진정한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극 중 로서(혜리)와 많은 장면을 함께 촬영한 강미나는 혜리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음을 고백했다. 그는 "'꽃피달'로 사극을 처음으로 하게 됐는데 '혜리가 없었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혜리에게 정말 많은 챙김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혜리가) 선배이자 언니로서 힘이 돼줬다. 가끔 밥을 먹으면서도 '힘든 것 없냐'며 고충을 들어주며 위로해줬다. 연기적으로도 디테일한 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써줬다"고 밝혔다.
혜리와 함께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유승호도 언급됐다. 강미나는 "낯을 많이 가리시는데, 챙겨주실 건 다 챙겨주셔서 편했다. 내가 애드리브를 해도 잘 받아주셨다"고 말했다.
강미나는 지난 2017년 방송된 tvN 드라마 '직립 보행의 역사'에 이어 두 번째로 작품에서 변우석을 만났다. 그는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반가웠다. 그때는 우리 둘 다 신인이었고, 풋풋함이 있었다. 지금은 호흡 맞추는 것도 편해졌고 서로 배려해주는 여유가 생겨 재밌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번에도 변우석과 작품을 함께 한다면 시트콤에서 남매 사이로 만나고 싶다. 흔히 '친남매 모먼트'라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 넣은 강미나의 '꽃피달'은 지난 22일 16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24일 강미나는 iMBC연예와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극본 김아록·연출 황인혁, 이하 '꽃피달')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꽃피달'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강미나는 명문가의 무남독녀이자, 조선판 직진녀 한애진 역을 맡았다. 정해진 배필을 만나야만 하는 양반집 규수의 숙명을 받아들이지 않는 인물로, 진정한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극 중 로서(혜리)와 많은 장면을 함께 촬영한 강미나는 혜리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음을 고백했다. 그는 "'꽃피달'로 사극을 처음으로 하게 됐는데 '혜리가 없었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혜리에게 정말 많은 챙김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혜리가) 선배이자 언니로서 힘이 돼줬다. 가끔 밥을 먹으면서도 '힘든 것 없냐'며 고충을 들어주며 위로해줬다. 연기적으로도 디테일한 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써줬다"고 밝혔다.
혜리와 함께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유승호도 언급됐다. 강미나는 "낯을 많이 가리시는데, 챙겨주실 건 다 챙겨주셔서 편했다. 내가 애드리브를 해도 잘 받아주셨다"고 말했다.
강미나는 지난 2017년 방송된 tvN 드라마 '직립 보행의 역사'에 이어 두 번째로 작품에서 변우석을 만났다. 그는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반가웠다. 그때는 우리 둘 다 신인이었고, 풋풋함이 있었다. 지금은 호흡 맞추는 것도 편해졌고 서로 배려해주는 여유가 생겨 재밌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번에도 변우석과 작품을 함께 한다면 시트콤에서 남매 사이로 만나고 싶다. 흔히 '친남매 모먼트'라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 넣은 강미나의 '꽃피달'은 지난 22일 16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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