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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아이돌라디오2'서 '역대급 찐텐' 자랑

10주년 스페셜 앨범과 함께 1년 10개월 만에 완전체 활동에 나선 에이핑크가 어제(21일) '아이돌라디오 시즌2'에 출연했다.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와 DJ 형원은 팬들 사이에서도 절친한 것으로 유명한데, 윤보미는 형원이 'SNS 남친짤을 찍기 위해 4시간 동안 차를 타고 이동한다'는 TMI를 남기며 찐친임을 인증했다. 에이핑크는 '오랜만의 활동이라 말이 많아졌다'고 말하며 시작부터 남다른 바이브를 자랑한 것은 물론, 맏언니 박초롱을 비롯해 전 멤버가 DJ 주헌의 시그니처 애교 '됴아됴아 애교 릴레이'를 펼치며 에이핑크의 역대급 텐션을 자랑했다.

이날 에이핑크의 유닛 '주지롱(김남주&정은지&박초롱)'의 'Nothing'과 보미&하영의 'Red Carpet'의 라이브 무대가 이어졌는데, '윤보미&오하영'은 '주지롱' 멤버들에게 뺏고 싶은 매력으로 '우렁찬 보컬, 강한 멘탈'을, '주지롱'은 '보미&하영'에게 뺏고 싶은 매력으로 '춤선과 퍼포먼스'를 뽑으며 남다른 멤버 사랑을 드러냈다. 두 유닛의 무대를 본 청취자들은 '라이브 콘서트 같다', '20대의 추억에 에이핑크가 묻어있다'는 메시지를 남겨, 에이핑크를 감동하게 했다.

또한, 이번 활동으로 자체 초동 기록 경신과 개인 신기록 달성, 케이팝의 리빙 레전드로 거듭나고 있는 에이핑크의 리더 '박초롱'이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열심히 활동한 멤버들에게 주고 싶은 상을 직접 시상하는 특별한 시상식이 펼쳐졌다. 리더가 진심으로 작성한 상장의 문구에 감동한 김남주는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진지함과 재미를 넘나드는 입담으로 12년 차의 깊이 있는 연륜을 드러냈다.

역대급 재미와 감동이 함께한 '아이돌라디오 시즌2-에이핑크'편은 2월 22일 (화) 낮 12시 엔씨(NC) 유니버스 앱에서 다시 보기와 하이라이트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아이돌라디오 시즌2'는 MBC라디오, MBC FM4U 두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MBC 라디오(서울·경기지역 95.9MHz)에선 매주 토,일 새벽 2시에, MBC FM4U(서울·경기지역 91.9MHz)에선 매주 토,일 자정에 방송되며, 매주 월, 목 오후 8시부터 엔씨(NC) 유니버스 앱을 통해서만 독점 생중계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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