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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리지, 얼굴 공개로 전한 근황…"해피 발렌타인" [인스타]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오렌지캬라멜 멤버 리지가 근황을 전했다.


14일 리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 Valentine’s Day(해피 발렌타인 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모자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리지는 머리를 넘기는 제스처를 취하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를 본 팬들은 "머리 진짜 길다", "오랜만에 얼굴 보네요", "발렌타인 데이 잘 보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리지는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앞서가는 택시와 추돌 사고를 냈다.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그는 같은 해 10월, 서울중앙지법 1심 선고공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 치상)등 혐의로 15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동종 전과가 없는 초범인 점, 피해자와 원만한 합의를 이룬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당시 리지 측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을 반성하고 있다"며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합의했다"고 말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리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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