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쥬니가 '엄마는 아이돌' 출연 후 받은 주변의 반응들을 이야기했다.
최근 현쥬니는 iMBC연예와 tvN 예능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엄마는 아이돌'은 출산과 육아로 잠시 무대를 떠났던 레전드 맘들의 아이돌 컴백 프로젝트를 그린 예능프로그램이다.
현쥬니는 가희, 박정아, 별, 양은지, 선예와 함께 그룹 마마돌을 결성해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펼쳤다. 한때 무대를 휩쓸었지만 결혼 이후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가 된 그들. '엄마 아이돌'들의 무대를 향한 열정과 드라마틱한 성장 서사는 뭇 대중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엄마는 아이돌'에 출연 소식을 듣고 가족들이 누구보다 좋아했다고 밝힌 현쥬니. 그는 "아이가 (출연을) 너무 좋아했다. '(내가 TV에 나온다는 걸) 말하면 안 돼'라고 했는데 반 친구들에게 소문을 내고 다니더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남편도 좋아했다. 내가 연기하는 모습만 봐왔기 때문에 많이 좋아하고 멋있다고 칭찬해줬다"고 덧붙였다.
출연 계기 역시 "가족들에게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보여주고 싶었다"는 이유에서 비롯됐다고. 현쥬니는 "엄마는 무대에서 어떤 사람이었고, 어떤 도전과 모험을 해나가는지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엄마는 아이돌' 출연 이후 반응도 뜨거웠다. '성장캐(성장하는 캐릭터)' 현쥬니를 향한 시청자들의 응원 댓글과 DM(다이렉트 메시지), 지인들의 칭찬에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과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극 중 절친으로 등장한 송혜교의 반응을 언급했다.
현쥬니는 "새해 인사 겸 송혜교와 연락을 했는데, 내가 ('엄마는 아이돌'에) '너무 예쁘게 잘 나오고 있다, 잘 보고 있다'고 응원을 해주더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기억나는 반응으로 오랜 팬의 응원 DM을 떠올린 현쥬니. 그는 "내가 알고 있는 팬이다. 밴드 활동을 하며 뮤지컬을 하고 있었는데, 그때부터 나를 응원해주신 팬"이라며 "어느 날 장문의 메시지가 왔다. 내가 기타를 칠 때 어떤 손가락에 반지 끼고 있었는지 상세히 적어주셨다. 보면서 많이 울었다.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을 정도다. 메시지는 캡쳐해서 잘 간직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현쥬니의 아름다운 도전이 빛난 '엄마는 아이돌'은 지난 4일 종영됐다.
최근 현쥬니는 iMBC연예와 tvN 예능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엄마는 아이돌'은 출산과 육아로 잠시 무대를 떠났던 레전드 맘들의 아이돌 컴백 프로젝트를 그린 예능프로그램이다.
현쥬니는 가희, 박정아, 별, 양은지, 선예와 함께 그룹 마마돌을 결성해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펼쳤다. 한때 무대를 휩쓸었지만 결혼 이후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가 된 그들. '엄마 아이돌'들의 무대를 향한 열정과 드라마틱한 성장 서사는 뭇 대중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엄마는 아이돌'에 출연 소식을 듣고 가족들이 누구보다 좋아했다고 밝힌 현쥬니. 그는 "아이가 (출연을) 너무 좋아했다. '(내가 TV에 나온다는 걸) 말하면 안 돼'라고 했는데 반 친구들에게 소문을 내고 다니더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남편도 좋아했다. 내가 연기하는 모습만 봐왔기 때문에 많이 좋아하고 멋있다고 칭찬해줬다"고 덧붙였다.
출연 계기 역시 "가족들에게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보여주고 싶었다"는 이유에서 비롯됐다고. 현쥬니는 "엄마는 무대에서 어떤 사람이었고, 어떤 도전과 모험을 해나가는지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엄마는 아이돌' 출연 이후 반응도 뜨거웠다. '성장캐(성장하는 캐릭터)' 현쥬니를 향한 시청자들의 응원 댓글과 DM(다이렉트 메시지), 지인들의 칭찬에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과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극 중 절친으로 등장한 송혜교의 반응을 언급했다.
현쥬니는 "새해 인사 겸 송혜교와 연락을 했는데, 내가 ('엄마는 아이돌'에) '너무 예쁘게 잘 나오고 있다, 잘 보고 있다'고 응원을 해주더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기억나는 반응으로 오랜 팬의 응원 DM을 떠올린 현쥬니. 그는 "내가 알고 있는 팬이다. 밴드 활동을 하며 뮤지컬을 하고 있었는데, 그때부터 나를 응원해주신 팬"이라며 "어느 날 장문의 메시지가 왔다. 내가 기타를 칠 때 어떤 손가락에 반지 끼고 있었는지 상세히 적어주셨다. 보면서 많이 울었다.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을 정도다. 메시지는 캡쳐해서 잘 간직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현쥬니의 아름다운 도전이 빛난 '엄마는 아이돌'은 지난 4일 종영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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